XBox360게임을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비디오게임기인 XBox360용 게임 타이틀들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ita와 닌텐도의 3DS에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빠르면 내년에 선보이게 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온라인서비스는 차세대 OS인 윈도우8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타블렛 피씨를 지원하며, 게임뿐 아니라 영화, TV 에피소드, 음악 등 XBox 라이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Xbox360과 연계하여 콘솔에서 즐기던 게임을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을 콘솔의 컨트롤러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콘솔과 스마트기기간의 통합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2010년 한 해 동안 포터블게임기 시장을 제외한 콘솔기기는 소니가 2,070만 대, 닌텐도 1,508만 대, 마이크로소프트는 1,350만 대가 전세계적으로 팔렸다.
소니는 차세대 포터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Vita용으로 20여 종의 게임을 발표했으며, 닌텐도는 스마트기기용 게임 개발은 계획에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