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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디다스-니드포스피드 운동화 등장

미국 뉴욕과 시카고에서 각 50켤레씩 판매 예정

홍민(아둥) 2011-10-12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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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니드포스피드 더런> 탑X 신발을 한정 판매한다.

 

아디다스의 <니드포스피드 더런> 탑X 신발은 10월11일 시카고에서 50켤레가 한정판으로 판매 된 데 이어, 10월22일 샌프란시코와 게임 발매일인 11월15일 뉴욕에서 각각 50켤레씩 판매한다. 각 행사에는 유명 DJ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A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 케빈 마허(Kevin Maher)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청소년 문화와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라 보기 때문에 <니드포스피드>의 우리 목표는 단순한 비디오게임 그 이상”이라고 신발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이 신발은 게임의 브랜드를 활용한 한정 수량 제품으로 게임과는 별도로 판매된다. 흔히 말하는 한정판 게임과는 다르다.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등장하는 한정판 게임은 판매량이 제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즈음 제품 발매에 앞서 홍보의 일환으로 등장하며 가격은 정식 발매 제품에 비해 높다. 한정판 게임의 내용물로 게임아트북, 제작과정이 담긴 보너스 디스크는 기본이다. 정밀한 모형과 천 지도는 물론 심지어 야간투시경과 RC카까지 준 사례도 있다.

 

현재까지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 브랜드 제품은 2010년 액티비전이 지프(Jeep)사와 함께 <콜오브듀티:블랙옵스> 발매에 맞춰 시판한 <콜오브듀티>버전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로 현재도 2012년 버전이 판매 중에 있다.

 

한편 EA의 <니드포스피드 더런> 탑X 신발 발매 소식을 접한 현지 게이머들은 작년 <콜오브듀티> 버전 지프 랭글러와 함께 가장 어리석은 마케팅으로 꼽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니드포스피드 더런> 탑X 신발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콜오브듀티> 버전 지프 랭글러 프로모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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