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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온라인·스마트·소셜! 넥슨, 플랫폼을 아우르다

지스타 2011 부스 프리뷰 ③ 넥슨

현남일(깨쓰통) 2011-11-06 12:27:06

 

엔도어즈, 네오플, 넥슨모바일 등 자회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민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온라인게임은 물론이고 태블릿PC·스마트폰 게임, 페이스북용 소셜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6개의 신작을 선보인다. 또, 정식 서비스 중인 네오플의 AOS 게임 <사이퍼즈>도 체험대를 마련한다.

 

웹게임이지만 PC 패키지 게임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엔도어즈의 <삼국지를 품다>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3D 게임 <컴뱃암즈: 좀비>, 로두마니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리로드> 등에 주목해 보자.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넥슨 부스 조감도와 위치.  넥슨 부스는 행사장 오른쪽 끝에 자리 잡는다.

 

■ 김태곤표 하이 퀄리티 삼국지 게임 <삼국지를 품다>

 

체험가능 | RPG | 체험공간: PC 15대, 아이폰 5대

 

체험 포인트: 김태곤 프로듀서가 만드는 정통 삼국지 게임의 실체는?

 

<삼국지를 품다><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등을 개발한 엔도어즈 김태곤 프로듀서의 신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삼국지를 품다>는 풀 3D 그래픽의 전략형 MMORPG로 별도의 클라이언트가 필요없는 웹게임이다. 유니티3D 엔진을 이용해 PC(웹)-스마트폰(아이폰)-태블릿PC(아이패드) 연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느 플랫폼에서나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삼국지를 품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김태곤 프로듀서의 전작 <아틀란티카>와 같이 <삼국지를 품다>도 턴 방식 전략형 전투를 채택하고 있다. 원작 <삼국지연의>에 충실한 콘텐츠와 시나리오를 풍부하게 선보인다. ‘게임 드라마’라고 홍보하고 있을 정도로 패키지게임 못지않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삼국지를 품다>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PC 버전과 아이폰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 <삼국지를 품다> 지스타 2011 트레일러 {more}

 

[인터뷰] <삼국지를 품다>로 웹게임 판도를 바꾸겠다 {more}


 

■ 정영석 본부장의 신작 <프로젝트: 리로드>

 

체험가능 | 횡스크롤 슈팅 | 체험공간: 12석

 

체험 포인트: 넥슨의 새로운 횡스크롤 액션슈팅, 그 실체는?

 

<프로젝트: 리로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한 정영석 본부장의 로두마니 게임 스튜디오 신작이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유저들이 룸 방식의 맵에서 쫓고 쫓기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캐주얼 대전슈팅이다. SF 소재이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무기가 등장하며, 던지기와 발차기 같은 액션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프로젝트: 리로드> 체험용 PC 12대 준비하며, 관람객들은 팀을 나눠서 게임을 즐겨 볼 수 있다.

 


[영상] <프로젝트: 리로드> 지스타 2011 트레일러 {more}


 

■ 페이스북으로 만나는 아틀란티카 <아틀란티카 S>

 

체험가능 | 소셜게임 | 체험공간: 12석 | 체험 포인트: 카드배틀의 매력은?

 

<아틀란티카 S>는 지난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엔도어즈의 전략 MMORPG <아틀란티카>를 페이스북용 소셜게임으로 만든 신작이다.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이 공개된다.

 

<아틀란티카 S>는 원작의 주요 게임성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소셜게임 특유의 커뮤니티 요소를 살렸다. 유저는 원작의 다양한 용병들로 파티를 구성해 몬스터, 혹은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아틀란티카 S>도 원작과 같은 턴 방식 전투를 도입했다. 다만, 페이스북 게임인 만큼 전투의 연출 자체는 ‘카드 배틀’ 형태를 따른다.

 


[영상] <아틀란티카 S> 지스타 2011 트레일러 {more}


 

■ 제 2의 불멸 온라인? <영웅시대>

 

체험가능 | MMORPG | 체험공간: 12석 | 체험 포인트: 퓨전무협, 무엇이 다를까?

 

<영웅시대>는 대만 차이니즈 게이머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퓨전무협 MMORPG. 국내에서는 <불멸 온라인>을 서비스했던 엔도어즈가 퍼블리싱하며,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처음으로 국내 유저들을 만난다.

 

<영웅시대>는 제목처럼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퓨전무협이다. 칼이나 무공 외에 총 같은 현대적인 무기도 사용한다. 이 밖에도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콤보 스킬 시스템, 커뮤니티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영웅시대 지스타 2011 트레일러 {more}


 

■ 언리얼 엔진 3D 스마트폰 FPS 게임 <컴뱃암즈: 좀비>

 

체험가능 | FPS | 체험공간: 아이폰 2대, 아이패드 6대, 갤럭시탭 4대

 

넥슨모바일이 개발하고 있는 <컴뱃암즈: 좀비>는 지난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컴뱃암즈>를 원작으로 하는 스마트폰·태블릿PC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무엇보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개발사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상용 스마트폰 게임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런 만큼 현존하는 스마트폰 게임 중에서도 최상급 그래픽을 선보인다.

 

<컴뱃암즈: 좀비>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유저는 끝없이 몰려드는 좀비 무리를 다양한 총기를 사용해 막아내야 한다. 원작 <컴뱃암즈>의 유명 맵과 총기류가 모두 그대로 등장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컴뱃암즈: 좀비>의 아이폰 버전과 아이패드 버전 체험대를 모두 준비한다. 올해 말 iOS 및 안드로이드OS로 출시될 예정이다.

 


[영상] <컴뱃암즈: 좀비> 지스타 2011 트레일러 {more}


 

■ 스마트폰용 네트워크 탱크슈팅 <스페이스 탱크>

 

체험가능 | 슈팅대전 | 체험공간: 아이폰 4대, 아이패드 4대

 

넥슨모바일이 퍼블리싱하는 <스페이스 탱크>는 스마트폰·태블릿PC용 탱크슈팅 게임이다. 네트워크를 통한 최대 6인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Wi-Fi나 3G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서버에 접속해 준비된 탱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전장에 나서게 된다.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사용해 상대방의 탱크를 격파하는 것이 목표이며,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용 게임인 만큼 간편하고 쉬운 조작, 빠르면서도 긴박감이 넘치는 게임성을 선보인다. 게임에서 승리하고 얻은 게임머니를 사용해 자신만의 탱크를 꾸미거나, 보다 더 강한 탱크를 구입해 성장해 나갈 수도 있다.

 

<스페이스 탱크>는 애플 iOS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발매일은 아직 미정이다.

 

 


■ <카트라이더>와 각력에 자신있으면 놓치지 마세요! [이벤트]

 

넥슨은 다양한 신작의 체험대를 마련하면서 한편으로는 전시관 중앙무대 및 게임 시연대를 통해 관람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출시된 자전거 운동기구와 게임이 결합된 <카트라이더 바이크>를 이용한 카트 바이크 대회’(매일 2차례 중앙무대에서 진행). 대회 참가자 및 우승자는 푸짐한 상품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카트라이더> 실력과 각력에 자신이 있는 게이머라면 놓치지 말자.

 

이밖에도 넥슨은 체험대에 마련된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에게 게임별로 각종 캐릭터 상품 및 후드 티 등을 제공하며, 각 체험대에서 주어지는 이벤트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다오와 배찌 대형 인형 같은 특별한 상품도 얻을 수 있다.

 

인기 AOS 게임 <사이퍼즈>의 대전 이벤트도 매일 진행되며, 출품 게임별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퀴즈타임’, ‘틀린그림찾기’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11 11일 빼빼로 데이에는 관람객이 메인 무대에서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네오플의 <사이퍼즈> 역시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체험대를 마련하며, 수시로 대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부스 이벤트 스케줄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