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컴투스의 스마트폰/태블릿 PC용 아케이드 게임 <홈런 배틀 3D>의 후속작이 마침내 공개되었다. 지스타 2011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을 공개한 게임의 이름은 <홈런배틀 2>(Homerun Battle 2). 먼저 게임의 시연영상을 감상해보자.
※ 아래 영상은 이번 지스타 2011에서 공개된 게임의 아이패드 버전을 대형 스크린에 띄운 후 촬영한 것입니다.
<홈런배틀 2>는 일반적인 야구 게임에서 많은 인기를 얻는 게임 모드인 ‘홈런 더비’를 별도의 독립된 게임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화면 터치만으로 이루어지는 간편한 조작과 홈런을 쳤을 때의 화끈한 ‘손 맛’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며,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통한 멀티 플레이와 싱글 플레이를 지원한다.
<홈런배틀 2>는 전작인 <홈런 배틀 3D>에서 불편했던 점이 대거 개선되고, 새로운 요소들과 게임모드이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추가된 게임 모드 중에서 눈에 띄는 것으로는 ‘버닝모드’를 꼽을 수 있다. 이 모드는 타격 이후 공이 날아가는 연출을 생략하는 대신, 투수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을 연달아 던진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흐름의 끊김 없이 마치 리듬 액션 게임을 하듯 연달아서 타격을 할 수 있다.
연달아 타격에 성공해서 게이지를 쌓으면 ‘피버 모드’에 돌입.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을 쳐서 고득점을 노려볼 수도 있다.
<홈런배틀 2>는 무선 Wi-Fi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는 특정 미션을 먼저 달성하면 승리하는 ‘미션 모드’, 순수하게 점수를 겨루는 ‘듀얼모드’, 다양한 아이템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서바이벌 모드’ 등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게임은 전작과 다르게 컴투스의 소셜 서비스인 ‘컴투스 허브’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하나의 컴투스 허브 ID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데이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친구들과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홈런배틀 2>는 이번 지스타 2011에서 처음으로 체험버전을 공개한 후, 11월 중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안드로이드 OS용으로도 출시된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