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에픽게임스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포트나이트>의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에서 열렸던 VGL(비디오 게임 어워드) 2011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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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이름인 포트나이트(Fortnite)는 요새(Fortrees)와 밤(Night)의 합성어다. 플레이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적의 공격에서 요새를 지켜내야 한다.
다만 진지한 분위기는 아니다. 요새를 공격하는 괴물들은 예상보다 귀엽고, 유일한 버팀목인 요새는 일반 가정집에 각종 표지판과 목재를 덧댄 수준이다. 요새와 괴물 모두 어딘지 어설프다.
영상에서는 건물의 잔해를 이용해 요새를 강화하고 적의 습격에 대비하는 모습들이 코믹한 영상으로 펼쳐진다.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에서는 “슈팅게임이지만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했으며 기종과 발매일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