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EA에서 개발한 길거리 축구게임 <피파(FIFA) 스트리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먼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현란한 개인기를 감상해 보자.
<피파 스트리트>는 전 세계 35개 도시의 유명 축구 선수들을 조작해 공원, 주차장 및 경기장에서 5대5 혹은 6대6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피파 스트리트>는 정통 <피파> 시리즈와는 다르게 ‘길거리 축구’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만들어졌다.
‘길거리 축구’를 소재로 한 <피파 스트리트>는 정통 축구 게임과 달리 ‘과장된 액션’, ‘현란한 드리블’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게임 플레이 자체도 축구 특유의 팀 플레이보다는 개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A는 과거에도 <피파 스트리트> 시리즈를 개발, 세 개의 타이틀을 내놓았지만, 지난 2008년 이후 아쉽게도 신작의 맥이 끊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EA는 <피파 스트리트>로 시리즈의 부활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래서 게임명도 별도의 넘버링 없이 <피파 스트리트>를 그대로 사용한다.
또, <피파 스트리트>는 EA 게임답게 피파(FIFA) 라이선스를 활용, 전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과 클럽이 실명 그대로 등장한다. 개발은 정통 <피파> 시리즈 및 <피파 온라인> 등의 개발에 참여한 EA캐나다 밴쿠버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피파> 시리즈의 개발에 사용된 엔진이 그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피파 12>의 혁신을 이뤄낸 임팩트 엔진도 물론 적용된다.
<피파 스트리트>는 PS3와 Xbox360으로 2012년 3월 13일 발매될 예정이며,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특전으로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아디다스 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