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스퀘어에닉스 런던스튜디오(이하 스퀘어에닉스)에서 발표한 <슬리핑도그>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홍콩을 무대로 거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실사 영상’이다.
※ 영상에 일부 잔인한 장면이 나옵니다.
스퀘어에닉스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나이티드프론트에서 개발 중인 <슬리핑도그>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슬리핑도그>는 액티비전에서 개발 중이던 <트루크라임: 홍콩>을 개선한 게임이다.
<트루크라임: 홍콩>의 퍼블리셔였던 액티비전은 지난해 2월 개발을 취소했다.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개발 중이었던 <트루크라임: 홍콩>의 개발비가 지나치게 높아진 탓이다. 이후 스퀘어에닉스에서 <트루크라임: 홍콩>의 프로듀스를 자청하며 나섰고, 게임이름도 <슬리핑도그>로 변경됐다.
<슬리핑도그>의 무대는 홍콩이다. 홍콩의 경찰경감인 쉔 웨이(Shen Wei)는 마피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직접 내부로 침입한다. 게임은 홍콩의 무대를 오픈월드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거친 액션과 근거리 총격전이 주가 된다. <슬리핑도그>는 2012년 안에 Xbox360과 PS3, PC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