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호서가 깜짝 카드 박용환의 4킬과 주장 우경철의 마무리에 힘입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1일 NS호서는 첫 번째 주자로 출전한 박용환이 TSL의 에이스 최성훈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서동민, 고석현, 김동현을 연파하고 4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올킬 패배의 위기에 몰린 TSL은 최경민을 마지막 카드로 내세워 박용환의 올킬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지만, 초반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힘이 부쳤다. NS호서는 주장 우경철에게 마무리를 맡겼고, 우경철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최경민을 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NS호서는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TSL은 1라운드 탈락으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디스이즈게임 심현 기자
■ 1세트 - 박용환, 강력한 메카닉으로 최성훈의 바이오닉 제압
NS호서 박용환이 TSL의 우승자 테란 최성훈을 잡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성훈은 과감하게 앞마당에 곧바로 사령부를 건설하며 출발했고, 이를 확인한 박용환은 화염차 견제를 시작하면서 앞마당 멀티를 따라가는 선택을 했다.
박용환은 화염차에 이어 은폐 밴시까지 생산해 견제를 이어가며 메카닉과 추가 사령부를 준비했고, 최성훈은 미사일포탑과 바이킹으로 밴시를 막아내면서 바이오닉과 공성전차를 조합했다.
균형은 화력의 차이로 기울었다. 박용환은 중앙 전투에서 메카닉으로 바이오닉을 압도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여세를 몰아 상대의 앞마당 멀티까지 장악하고 추가 멀티를 준비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성훈은 황급히 병력을 생산하고 멀티를 견제하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박용환은 상대 본진의 생산 기지를 장악하고 다른 곳에 추가 멀티를 확보하면서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박용환은 TSL의 에이스 카드를 잡아내는데 성공했고, NS호서는 세트스코어
■ 2세트 - 박용환 2킬! 공식경기 데뷔전 나선 서동민 완파
NS호서 박용환이 공식경기 데뷔전에 나선 TSL 서동민을 꺾고 2킬에 성공했다.
서동민은 뒷마당 멀티에 이어 관측선을 확보하고 제련소에서 업그레이드를 준비했고, 박용환은 뒷마당 멀티 이후 추가 사령부를 건설하고 병영을 늘린 뒤 공학연구소에서 바이오닉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박용환은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하고 유령을 준비하면서 병력을 진출시켰고, 서동민은 불멸자를 추가하고 앞마당 멀티에 연결체를 소환하며 거신을 준비하는 모습.
경기는 테란의 압승이었다. 박용환은 진출한 병력으로 앞마당 연결체를 취소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후속 병력을 포함해 프로토스 입구에서 불멸자와 거신을 줄여주면서 격차를 벌렸다.
박용환은 의료선 7기로 프로토스 뒷마당 연결체를 파괴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서동민은 앞마당 멀티와 집정관을 추가하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 박용환은 압도적인 병력의 힘으로 프로토스 지상군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박용환은 NS호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선봉 2킬에 성공했고, NS호서는 세트스코어
■ 3세트 - 박용환, 탄탄한 운영으로 3킬 달성
NS호서 박용환이 GSTL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TSL 고석현까지 물리쳤다.
박용환은 앞마당 멀티 이후 화염차 견제에 나서며 추가 사령부를 건설했고, 고석현은 저글링으로 테란 견제를 막아내고 앞마당 부화장에 이어 3부화장을 변태하며 진화장 업그레이드와 맹독충을 준비했다.
고석현은
감염충과 저글링으로 효과적인 전투를 펼친 고석현은
승부는 후반 운영 차이로 갈렸다. 박용환은 의료선 견제로 중앙 멀티를 활성화하고 유령이 추가된 한방 병력을 생산할 시간을 벌었고, 고석현은 병력에 울트라리스크를 추가했지만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박용환은 바이오닉의 풀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핵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저그 부화장을 날렸고, 막강 지상군을 앞세워 저그 기지와 병력을 밀어내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박용환은 파죽지세로 3킬까지 기록했고, NS호서는 세트스코어
■ 4세트 - 박용환 4킬! 생애 첫 올킬 눈앞에
NS호서 박용환이 TSL 김동현까지 꺾고 4킬에 성공하며 올킬을 눈앞에 뒀다.
김동현은 앞마당 멀티 이후 바퀴 체제를 선택하면서
경기는 우열을 주고 받는 접전으로 진행됐다. 병력을 갖춘 박용환은 진출을 시작했지만, 김동현은 빈집 공격으로 테란의 병력을 회군시키고
빈집 공격으로 성과를 거둔 김동현은
수비에 성공한 박용환은 유령까지 추가해 역공을 감행했고, 의료선으로
기세가 오른 박용환은
이로써 박용환은 혼자서 4킬에 성공하며 올킬을 눈앞에 뒀고, NS호서는 세트스코어
■ 5세트 - 최경민, 완벽한 운영으로 공식전 첫 승!
TSL 최경민이 NS호서 박용환의 올킬을 막아내면서 공식경기 첫 승을 거뒀다.
박용환은 화염차와 벙커링으로 저그를 압박하면서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했고, 최경민은 가시촉수를 포함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점막 종양을 넓히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최경민은 맹독충을 추가하고 둥지탑과
박용환은 의료선 견제를 이어가고
감염충까지 조합된 엄청난 병력을 확보한 최경민은 중앙까지 진출해 공격을 개시한 테란의 병력을 힘으로 압도했고, 소모전과 회전력으로 계속되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경민은 무리군주와 타락귀까지 추가하면서 마무리를 준비했고, 테란의 마지막 희망인 의료선 견제까지 완벽하게 막아내고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최경민은 박용환의 올킬을 저지하면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출했고, TSL은 세트스코어
■ 6세트 - 우경철, 강력한 공격으로 경기 마무리
NS호서 우경철이 강력한 공격으로 최경민을 꺾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최경민은
우경철은 차원분광기 견제에 이어 7차원관문에서 불멸자를 동반한 지상군의 타이밍 러시 올인을 선택했고, 최경민은 견제를 잘 막아내고 다수 바퀴로 방어를 준비했다.
경기는 프로토스의 힘으로 마무리됐다. 우경철은 역장과 수호방패를 적절하게 활용해 바퀴를 압도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저그의 앞마당 멀티까지 장악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경민은 필사적으로 병력을 생산해 방어에 나섰지만, 우경철은 저그의 본진까지 난입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우경철은 경기를 마무리했고, NS호서는 세트스코어
◈ 2012 GSTL 시즌1
▶ 1라운드 B조 패자부활전
● TSL 1 vs 5 NS호서
1세트 클라우드킹덤 최성훈(테,
2세트 폭풍전야 서동민(프,
3세트 여명 고석현(저,
4세트 안티가조선소 김동현(저,
5세트 묻혀진계곡 최경민(저,
6세트 대도시 최경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