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PS Vita의 특성을 잘 활용한 퍼즐 액션 게임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의 론칭 영상을 공개한다.
<이스케이프 플랜>은 지난 2011년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PS Vita용 게임이다. 사실적인 물리 효과가 적용된 퍼즐과 함정이 가득한 미로에 갇힌 릴(Lil)과 라아지(Laarge)를 탈출시키는 것이 목표.
이 게임의 개발사는 ‘적에게 납치된 후 간식을 많이 먹어 뚱뚱해진 공주’를 ‘깃발 뺏기’ 규칙으로 구해낸다는 상상력이 돋보인 <팻 프린세스>를 개발했던 펀 비트 인터렉티브의 산타모니카 스튜디오다.
필름 느와르를 연상하게 하는 흑백화면이 인상적인 <이스케이프 플랜>은 PS Vita의 후면 터치와 전면 멀티 터치, 중력센서와 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PS Vita를 흔들고 앞뒤 패널을 터치하며, 마이크에 입김을 불어넣어야 한다.
<이스케이프 플랜>의 플레이 타임은 약 5시간. 여기에 다양한 도전과제가 제공되고 ‘트로피 로스터’로 다른 사람들과 기록을 경쟁할 수 있다. 지난 22일에 발매된 <이스케이프 플랜>의 가격은 15 달러다. 국내에서는 자막 한글화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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