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GSL 투어 우승을 차지한 동래구 박수호(MVP)가 GSL 랭킹도 정상권으로 발돋움했다.
3일
이날 승리로 GSL 투어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박수호는 GSL 투어 누적 상금 랭킹과 포인트 랭킹 순위도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먼저 상금 랭킹에서 박수호는 22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번 시즌 전까지 1천 390만원으로 30위에 머물렀던 박수호는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우승 상금 5천만원을 보태 6천 390만원으로 짝지 정지훈(NS호서)을 밀어내고 8위로 뛰어올랐다.
박수호는 포인트 랭킹에서는 무려 4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수호는 지난 시즌까지 854점으로 포인트 랭킹 58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우승으로 5천 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5천 854점으로 단숨에 10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박수호는 명실상부 GSL 투어 정상급의 선수로 성장했고, 앞으로 활약 여부에 따라 누적 상금 1억원 돌파, 포인트 랭킹 3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 패배로 준우승을 차지한 정민수도 상금 랭킹 13위, 포인트 랭킹 12위로 상승,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 GSL 상금 랭킹(
1위 임재덕 225,800,000원
2위 장민철 179,000,000원
3위 정종현 169,500,000원
4위 문성원 129,200,000원
5위 최성훈 120,000,000원
6위 김원기 112,000,000원
7위 이정훈 89,500,000원
8위 박수호 63,900,000원
9위 정지훈 54,400,000원
10위 김성제 45,7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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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정민수 38,200,000원
◈ GSL 포인트 랭킹(
1위 정종현 20,553점
2위 임재덕 14,830점
3위 장민철 9,895점
4위 문성원 9,828점
5위 최성훈 8,730점
6위 이정훈 8,652점
7위 박성준 6,672점
8위 김정훈 6,209점
9위 정지훈 5,880점
10위 박수호 5,85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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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정민수 5,69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