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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이나조이2006 오늘부터 개막!

태무 2006-07-26 19:31:16

중국 최대의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06이 중국 상해에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차이나조이2006에는 한국업체 중에선 웹젠과 위메이드가 각각 독립부스로 참여한다.

 

웹젠은 메인전시관인 W1홀에 대형 부스를 열고 <위키> <썬> <일기당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일기당천>은 웹젠의 중국지사인 웹젠차이나가 현지시장 공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작품으로, 이번 행사장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선보인다.

 

W2홀에 자리잡은 위메이드는 <창천> <청인> <프로젝트 네드> <카일라스>(프로젝트 산) 등 차기작을 대거 선보인다. 마치 전래동화와 재패니메이션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의 <청인>과 ‘윤회’를 소재로 삼은 <카일라스>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넥슨은 현지 퍼블리셔인인 샨다 부스에서 <비앤비>와 <메이플스토리>를, 세기천성 부스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카트라이더>가 최근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4게임 모두 현지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어, 행사장에서의 인기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 사이더스, 윈드앤문, 소닉앤트 등 10여개 한국업체가 현지 파트너사의 부스를 통해 자사 게임을 선보인다.

 

 개막식. 중국 정부에서 직접 총괄하는 행사인만큼 신문출판총국 등 고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행사장 외부의 모습. 주최측에 따르면 첫날인 오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4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한다.  

 

행사장 내부의 모습. 등록하려는 사람과 기자, 참가자들이 엉켜 매우 혼잡한 모습이었다. 공안들이 질서유지를 위해 여기저기서 소리를 질러댔다.

 

나인유 부스의 부스걸들. 행사가 시작한 후 약 1시간동안 저 상태로 관람객들을 쏘아보고 있었다. 뭘 잘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