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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인크래프트, 매출 8천만 달러 넘었다!

출시 15개월만에 유료 다운로드 500만 회 기록

전승목(아퀼리페르) 2012-03-27 13:24:58

'게임계의 레고' <마인크래프트> 1천억 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2010년 10월부터 15개월 동안 8천만 달러(한화 약 9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월 개발사 모장의 마커스 페르손 대표가 밝힌 매출액 2,291만 유로( 357억 원)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이 게임의 유료 다운로드는 무려 500만 회가 넘었다. 9.95유로(약 15,000원)인 알파 버전이 80만 회, 14.95유로(약 22,500원)인 베타 버전이 32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2011년 11월부터 출시된 19.95유로 (약 3만 원)는 1백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게다가 캐릭터 상품도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 <마인크래프트> 캐릭터 상품 매출은 1백만 달러(약 11억 원) 이상이며 <마인크래프트> 티셔츠와 양말이 인기를 끌었다.

 

<마인크래프트> PC 버전은 3 22 1.2.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고, <마인크래프트> Xbox360 에디션 5 91,600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20달러)로 출시된다. Xbox360 에디션은 한 게임기로 최대 네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키넥트 동작 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마인크래프트> Xbox360 에디션의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청한 <마인크래프트> Xbox360 에디션은 지난 2 22일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