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멀티플랫폼 게임 소셜 커뮤니티 ‘고스트리콘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영상으로 직접 특징을 확인해 보자.
게임 소셜 커뮤니티는 ‘게임 전용 페이스북’ 같은 개념이다. 소셜 커뮤니티 유저는 담벼락에 댓글을 남겨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유저 본인의 멀티플레이 성적, 도전과제 달성 현황 등 플레이 전적 기록은 기본이다.
FPS게임의 소셜 커뮤니티는 작년부터 뚜렷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배틀필드 3>의 ‘배틀로그’, <모던 워페어 3>의 ‘콜오브듀티: 엘리트’가 서비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스트리콘 네트워크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PC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커뮤니티 활동과 무기·분대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업데이트 소식이 있거나 친구가 대결을 신청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푸시 알림이 뜬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분대 편성을 바꾸거나, 게임에서 쓸 총기를 만들 수 있다. 가스관, 총열덮개, 개머리판, 조준경 등을 터치로 선택해 조립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는 약 2,000만 가지. 조립한 총은 고스트리콘 네트워크의 ‘블랙스미스 갤러리’에 등록해 다른 유저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스트리콘: 네트워크과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고스트리콘: 네트워크는 오는 5월 22일 게임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한판 할까?” 스마트폰 푸시 알림을 통해 대결을 신청하는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 자신이 쓸 총기를 조립할 수 있다.
조립한 총기는 블랙스미스 갤러리에 올려 다른 유저에게 자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고스트리콘: 퓨처 솔저> 맵을 익히고 전략을 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