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 시즌4 개막! 우승 상금 4만 달러는 누구에게

6일 오픈 브라켓, 20강 메인 토너먼트 동시 시작!

카스토르 2012-04-07 05:04:41

IGN Pro League(이하 IPL)의 4번째 시즌의 막이 올랐다.

북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IGN에서 개최하는 IPL 시즌4가 현지시각 4월 6일 오전 10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IPL 시즌4는 20강으로 진행되는 메인 토너먼트와 오픈 브라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20강 메인 토너먼트는 4개조에서 각각 3경기가 열리며, 오픈 브라켓 전 경기가 진행된다. 7일에는 20강 메인 토너먼트 잔여경기와 2012 GSTL 시즌1 결승전이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 8강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통해 우승 상금 4만 달러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20강 메인토너먼트에는 IPL 시즌1 우승자 그렉 필즈(EG), 시즌2 우승자 알렉세이 크럽닉(Ttesports), 시즌2 우승자 일리예스 사토우리(밀레니엄)가 시드를 받았고, 대마왕 임재덕(IM), 프통령 장민철(SK게이밍), 황태자 문성원(슬레이어스) 등 3명은 초청으로 시드를 획득했다. 이밖에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한이석(프나틱), 최성훈(TSL), 최지성(스타테일), 이호준(EG) 등 4명과 지역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훈(프라임)과 김원형(MVP)도 시드를 받아 총 12명의 선수가 오픈 브라켓을 통과한 8명의 선수와 함께 메인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오픈 브라켓은 128강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2012 GSTL 시즌1 결승전에 출전하는 스타테일의 박성준, 원이삭, 정우서, 박현우, 이원표, 박준용, 배상환, 프라임의 변현우, 최종혁, 장현우, 문학선, 조성주, 송병학, 김홍제가 출전하며, 김학수(FXO), 김동주(컴플렉시티), 정지훈(NS호서), 김동원(슬레이어스), 장재호(프나틱), 박진영(EG), 송현덕, 최정민, 윤영서(이상 팀리퀴드) 등 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기에 크리스 로란줴(EG), 유안 메를로(프나틱), 조나단 월시(팀리퀴드), 벤자민 베이커(EG) 등 유명 외국 선수들도 오픈 브라켓에 출전한다.

20강 메인 토너먼트는 A조부터 D조까지 각 조에 5명의 선수가 3전 2선승제 풀리그로 순위를 가리고, 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한 8명의 선수가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4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1만 6천 달러가 지급되며 총상금은 10만 달러.

경기가 진행되는 공식맵은 대도시, 구름왕국, 안티가조선소, 여명, 탈다림제단, 종착역, 샤쿠라스고원, 폭풍전야, 다크니스 폴, 아틀란티스 스페이스쉽, 센숀 미스트 AE 등 11개다.

◈ IGN Pro League 시즌4

▶ 20강 A조

임재덕(IM, 저그) - 초청 시드

한이석(프나틱, 테란) - 온라인 1차 예선 통과

김원형(MVP, 프로토스) - 지역 이벤트 우승

오픈 브라켓 통과자

▶ 20강 B조

이정훈(프라임, 테란) - 지역 이벤트 우승

일리예스 사토우리(밀레니엄, 저그) - IPL 시즌3 우승 시드

알렉세이 크럽닉(Ttesports, 프로토스) - IPL 시즌2 우승 시드

오픈 브라켓 통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