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상반기 공개를 앞둔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새로운 직업 소환사를 공개했다. 먼저 소환사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21일 열린 소울파티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여섯 번째 직업 ‘소환사’가 공개됐다.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영상은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소환되는 장면으로 시작했지만, 이내 반전이 일어나면서 깜찍한 고양이 소환수가 등장했다.
이에 소울파티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여성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소환수는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팬더 등 다양한 동물의 코스튬을 입을 수 있다.
김형태 AD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소환사는 3차 CBT에 들어가며, 소울파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이 소환수 4마리가 시크릿의 노래 샤이보이에 맞춰 흥겹게 춤추는 영상이 상영됐고, 실제로 시크릿이 무대에 올라 대형 화면 속 소환수들과 어우러져 무대를 꾸몄다.
<블레이드 & 소울>에서 린 족만 선택할 수 있는 소환사는 깜찍한 고양이 소환수와 함께 다양한 공격을 펼치는 직업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초반, 홍석근 사부로부터 무공을 배운 뒤에 다섯 가지 소환수 중 하나를 선택해 동반자로 삼게 된다. 모든 소환수는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소환사는 자연의 힘으로 적을 무력하게 만들고, 소환수에게 공격 명령을 내려 함께 싸운다. 응원이라는 스킬로 자신의 생명력을 소환수에게 전해주거나, 민들레씨 스킬을 사용해 자신과 주변의 동료들을 보호할 수도 있다.
소환사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느끼게 되는 직업의 난이도가 매우 쉽게 설정돼 있다. 능력치 분포도를 보면 공격과 통제, 거리에 강점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연계, 보호, 방어에 약하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9일 시작되는 <블레이드 & 소울>의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에서 소환사를 추가하고, 스킬을 개편해 새로운 직업 밸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차, 2차 테스트 참가자와 21일 소울파티 참석자는 4월 25일부터 3차 CBT를 먼저 시작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kr/tester/3rdcbt/index)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3차 CBT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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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족 소환사 일러스트.
건족의 새로운 일러스트.
신규 지역의 보스, 포화란의 일러스트.
린족의 새로운 콘셉트 이미지, 엘비스린.
강류 시내.
강류시의 전경.
영린봉 - 파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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