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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도 포함’ 월드오브탱크, 아시아 정조준

5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전략과 계획 발표

홍민(아둥) 2012-04-27 20:24:29

온라인 탱크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서비스에 나선다.

 

워게이밍넷은 <월드오브탱크>의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 씨게이밍(SEA Gaming)과 계약했으며, 영어, 중국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씨게이밍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에서 <월드오브탱크>의 마케팅과 배급, 운영, 소비자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워게이밍넷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대표는 우리의 주력 게임을 동남아시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 일을 가능하게 만든 워게이밍과 씨게이밍 양사 인력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월드오브탱크>는 우리나라도 정조준하고 있다. 작년 지스타 2011에 출전한 워게이밍넷은 ‘2012년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그리고 오는 5월 7일에는 한국 진출 전략과 계획을 밝히는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워게이밍넷의 한국 비즈니스를 맡은 담당자도 소개될 예정이다.

 

<월드오브탱크>는 하나의 MMO 서버에서 동시에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접속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1 123일 러시아 단일 서버에서 91,311명의 동시접속자 기록을 세운 <월드오브탱크>는 이후 계속 기록을 경신해 단일 서버 동시접속자수 45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현재 회원수 2,400만 명을 돌파한 <월드오브탱크>는 탱크 같은 무장차량을 이용한 팀 기반 MMO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정교한 디테일과 역사적 고증으로 만들어진 150여 종류의 미국, 독일, 구 소련연합, 프랑스의 무장차량에 탑승해 치열한 포격전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방(세션)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PvP 게임이며, 최대 15:15로 팀 전투를 벌일 수 있다(클랜전도 가능).

 

<월드오브탱크> 7.3 패치 프리뷰 영상

 


 

한편, 워게이밍넷은 <월드오브탱크> 외에 공중전을 다룬 <월드오브워플레인>과 해상전을 다룬 <월드오브배틀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