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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드디어 용이 떴다! 드래곤즈 도그마

론칭 트레일러 공개, 5월 24일 한국-일본 동시발매

김승현(다미롱) 2012-05-11 17:13:29

캡콤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게임 <드래곤즈 도그마>의 론칭 영상이 10일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거대 몬스터와 주인공 일행의 사투를 중점적으로 그렸다. 골렘이나 코카트리스 같이 기존에 공개됐던 몬스터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드래곤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골렘의 머리에 빛줄기가 모이더니 대지를 헤집고, 닭과 새를 합친 듯한 코카트리스는 하늘에 날아올라 플레이어의 공격을 피한다. 드레이크는 거대한 앞발로 주인공을 낚아채고, 드래곤은 불꽃의 숨결로 일행을 공격한다.

 

이에 맞서는 주인공 일행도 만만치 않다. 활과 마법의 회오리로 날아오른 몬스터를 다시 땅에 떨구고, 강대한 드레이크조차 꼬리를 타고 올라가거나 심장을 쏘아 어떻게든 제압하려 든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주눅들지 않고 끈덕지게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한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용에게 심장을 빼앗긴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심장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왕국에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거대 몬스터와의 사투, (NPC 동료)과의 협동, 그리고 장대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폰과 힘을 합쳐 보스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약점을 노려야 한다. 폰은 방패로 플레이어를 띄워 올려 날으는 몬스터를 잡게 하거나, 적의 약점을 저격해 공격기회를 만드는 식으로 플레이어와 협력한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온라인 협동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진 않지만, 대신 자신이 육성한 폰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빌려줘 서로 메시지나 아이템을 나눌 수 있다. 만약 경험이 많은 폰이라면 자신을 빌려간 플레이어에게 보스의 약점을 알려줄 수도 있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오는 5 24 Xbox360 PS3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