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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라인업 ① DOA5에 올인! 테크모 코에이

테크모 코에이 E3 2012 주요 라인업 총정리

정우철(음마교주) 2012-05-31 18:30:20

 

 

 

 

 

디스이즈게임은 E3 2012 개막을 앞두고 참가가 결정된 게임사의 라인업과 이슈를 정리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부스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이하 DOA 5)를 메인 타이틀로 공개하는 테크모 코에이입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 테크모 코에이 E3 2012 개요  관전 포인트: <DOA 5> 집중 공개!

 

테크모 코에이는 올해 E3에서 간판 타이틀 중 하나인 <DOA 5>에 집중한다.

 

테크모와 코에이가 합병하기 이전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한 개의 타이틀만 선보인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DOA> 시리즈가 지금까지 Xbox360 독점 타이틀이었지만, <DOA 5> PS3 Xbox360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

 

전작이 특정 플랫폼 독점 타이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만큼 지금까지 선보였던 테크모 코에이 게임 중에서 <DOA 5>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또한 이타카키 토모노부가 떠나고 하야시 요스케라는 새로운 인물이 만드는 만큼 팬들에게 어떤 점을 어필할지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 테크모 코에이는 E3 2012 부스에 <DOA 5> 체험버전을 대규모로 설치해 관람객에게 차세대 대전격투게임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DOA 5>의 토너먼트 이벤트도 현장에서 라이브로 펼쳐진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개발

테크모 코에이

발매일

2012년 9월

장르

대전격투

기종

PS3, Xbox360

 

 


 

<DOA 5>는 기존 시리즈의 느낌을 바꾼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이타카키 토모노부의 <DOA>가 아니라 하야시 요스케의 <DOA>라는 콘셉트를 가진다. 바뀌는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캐릭터 모델링이다.

 

 

 

 

<DOA 4>까지는 멋진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고무인형 같은 느낌을 주는 모델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DOA 5>에서는 보다 사람 같은 느낌을 주도록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캐릭터의 얼굴과 피부 질감, 표정 등은 전작과 비교하면 어색할 정도다.

 

하야시 요스케의 말에 따르면 전작의 캐릭터가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과장된 비율의 몸매라면, <DOA 5>는 현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몸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서 상호작용도 강조한다. 캐릭터가 격투 중에 땅에서 구르거나, 땀에 젖는 모습 등이 실제로 보여진다.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받았던 시스템은 진화시키고 있다. 높은 지형에서의 추락, 폭발하는 바닥 등의 데인저러스 존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부서지거나, 전쟁터에서 헬기가 추락하는 등의 모습은 단순히 배경효과가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대전격투 팬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따로 있다. <버추어 파이터>의 주인공 아키라’가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DOA 5>에 나오기 때문이다. 참고로 <DOA 5>는 이미 <닌자 가이덴 3> 한정판 특전으로 데모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