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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3 라인업 ⑥ 신작 FPS로 정조준! SOE

플래닛사이드 2와 불릿 런 등 FPS 중심 출전

김승현(다미롱) 2012-06-04 09:51:48

디스이즈게임은 E3 2012 개막을 앞두고 참가가 결정된 게임사의 라인업과 이슈를 정리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부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 FPS 2개를 선보이는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SOE)입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현 기자

 


 

 

 

 

■ SOE E3 2012 관전 포인트  신작 FPS 2종에 주목하라!

 

SOE는 2개의 신작과 6개의 구작을 선보입니다. 구작 라인업은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2개의 신작은 다릅니다. 두 게임 모두 참신하기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타이틀이죠.

 

<플래닛사이드2>는 MMOFPS라는 장르를 개척한 <플래닛사이드>의 후속작입니다. 보다 치밀한 전략과 더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을 앞세워 게이머들을 유혹합니다. 지난 22일 깜짝 공개된 <불릿 런>은 살인 TV쇼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MOFPS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중 전투력 뿐만 아니라 쇼맨십으로도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비범한 시스템을 채택했죠.

 

두 온라인 FPS는 과연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 SOE E3 2012 라인업

 

 

 

<플래닛사이드 2>(PlanetSide 2) : PC

 

 

<불릿 런>(Bullet Run) : PC

 

<DC 유니버스 온라인>(DC Universe Online) : PC, PS3

 

<위저드리 온라인>(Wizardry Online) : PC

 

<에버퀘스트2>(EverQuest II) : PC

 

<프리렐름>(Free Realms) : PC, PS3

 

 

<스타워즈 : 클론워즈 어드벤처>(Star Wars : Clone Wars Adventures) : PC

 

<뱅가드 : 사가 오브 히어로즈>(Vanguard : Saga of Heroes) : PC

 

 


 

 

■ SOE E3 2012 기대작

 

 

 

 

 

플래닛사이드 2

개발

SOE

발매일

미공개

장르

MMOFPS

기종

PC

 

 

 

 

MMOFPS의 개척자, <플래닛사이드>의 후속작이 공개됩니다. <플래닛사이드2>는 최대 1,500명의 플레이어가 한 행성을 지배하기 위해 벌이는 전쟁을 그린 게임입니다. 한판 즐기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 일반적인 FPS와 달리, <플래닛사이드> 시리즈는 플레이어의 전투결과가 고스란히 행성에 반영되는 MMOFPS 게임입니다.

 

게임 목적은 행성의 전략 거점을 차지해서 가치있는 자원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전장에는 다양한 자원과 거점이 배치되어 있고, 이를 점령함으로써 플레이어의 종족은 행성의 지배권을 넓히고 보다 강력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토에 인접한 지역만 점령할 수 있었전 전작과 달리, <플레닛사이드2>는 적진 한 가운데 있는 거점도 점령이 가능해져 보다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게임은 전작과 같이 3개 종족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스킬을 자유롭게 쌓으면서 보다 강력한 무기, 더 다양한 탈 것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스킬의 특성화가 가능합니다. 같은 전투기 조종사라도 취향에 따라 기동성이나 화력 등에 추가로 특화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플레닛사이드2>는 E3 2012 행사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게임은 더나인 코리아가 국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불릿 런

개발

아코니 게임즈

발매일

2012년 여름

장르

FPS

기종

PC, PS3, Xbox360

 

 

 

독특한 컨셉의 FPS가 공개됩니다. 지난 22일 깜짝 발표된 <블릿 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블릿 런>은 플레이어에게 살인 TV쇼의 참가자라는 자리를 부여합니다. 플레이어는 대스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실력과 쇼맨십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살인 TV쇼라는 소재만큼이나 게임의 특징도 독특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자극적인 행동을 할수록 더 많은 팬과 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도발, 조롱, 욕설, 살인까지 온갖 행동들이 점수로 환산됩니다. 가상의 카메라맨과 MC들은 이런 플레이어의 행동을 캡쳐해 플레이어에게 명성을 안겨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코니 게임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준비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의상이나 무기는 물론, 캐릭터의 소셜액션까지 커스터마이징 해 시청자들에게 더 '먹힐 만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불릿 런>은 E3에서 체험버전이 공개됩니다. 게임은 올해 여름부터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