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빛소프트는 서울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 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 오프라인 본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4주 동안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2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일전과 함께 준비된 것으로 4강에 오른 선수들은 7월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 크로스 챔피언십 국가전’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디스이즈게임은 국자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한 제 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 오프라인 대회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제 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은 선수와 응원단이 함께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경기에 앞서 우승할 것 같은 선수에게 투표할 수도 있었죠.
예선 1위~4위를 제외한 8명이 토너먼트를 실시해 위와 같은 대진표가 마련됐습니다.
한빛소프트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과자와 음료수를 잔뜩 준비했습니다.
경기 중간 중간에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모든 관람객이 참가해 게임 속에서 보물찾기를 즐기기도 했고요.
준비된 대부분의 경기가 끝나고 이제 ‘아이폰4S’ 선수와 ‘잉스’ 선수의 결승전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아이폰4S’ 선수.
‘잉스’ 선수.
우승은 아이폰4S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소감을 묻자 “저 보고 컨트롤이 안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렇게 우승했네요”라며 조금은 한이 서린 듯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아이폰4S 선수 응원단도 자신의 일처럼 우승을 기뻐하고 축하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IMC게임즈 김태형 기획팀장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콘텐츠 업데이트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로 캐릭터에 관한 소개더군요.
발표가 끝난 후 먼저 우승자를 맞힌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했습니다.
“어떻게 아이폰4S선수를 응원하게 됐나요?”
“원래 다른 선수를 응원하러 왔는데, 그 친구가 적극 추천해서 아이폰4S 선수에게 투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