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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완미세계, 차이나조이에 메이드 걸그룹 초청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루나’ 출연

헌원 2012-07-12 15:10:03

중국 완미세계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차이나조이 2012 자사 부스에서 메이드 코스프레 걸그룹 ‘루나가 공연 및 코스프레를 선보인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현장 공연에서 루나의 맴버 7명이 완미세계를 7가지 색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루나는 상하이에서 메이드 카페를 운영하는 업체가 결성한 공연 전문 걸그룹이다.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서 메이드 카페 열풍이 일면서 그녀들의 인기도 높아졌다. 중국 현지의 메이드 카페에는 하녀복장을 한 20대 초반의 여성 종업원들이 고객의 시중을 들어준다. 고객은 카페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들을 수 있고, 각종 캐릭터 소품도 접할 수 있다.

 

루나의 맴버는 모두 90년대 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흡사한 복장으로 공연을 한다. 2010년 제8회 차이나조이에 직접 마련한 부스에서 공연을 선보였고, 지난해는 샨다게임즈의 부스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루나는 ‘2012년 차이나조이 코스플레이 카니발의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주제곡 ‘자기적신화(自己的神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동하며 중국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곡은 ‘몽상적시방’(梦想的翅膀)자기적신화(自己的神话) ‘하야(夏夜) 등이 있다.

 

완미세계는 차이나조이 2012에서 <세인트 세야> <소오강호> 등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 차이나조이 코스플레이 카니발의 루나 뮤직비디오 

 

 

지난해 샨다게임즈 부스에서 메이드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인 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