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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13억 시간! 북미·유럽 플레이 타임 1위는 LOL

2위는 WoW, 4위는 혼(HoN), 5위는 디아블로3

홍민(아둥) 2012-07-12 17:31:35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동안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무엇일까? 미국 리서치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로 나타났다.

 

미국 리서치업체 DFC 인텔리전스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1년 동안 북미와 유럽에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누적 플레이 타임이 약 13억 시간이라고 12일 밝혔다.

 

2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절반 수준인 약 6억2,000만 시간으로 조사됐다. DFC 인텔리전스의 이번 조사는 게임 커뮤니티 엑스파이어(Xfire)의 유저 2,1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디아블로 3>는 5월 15일 출시부터 6월 말까지 약 45일만 조사기간에 들어갔으나, 1억7,200만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확장팩 등 콘텐츠가 계속 나올 경우 다음 조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콘솔게임 <헤일로> 시리즈는 누적 플레이 타임이 20억 시간을 넘어섰다고 번지가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거의 7년 동안 누적된 결과이기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번 기록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북미·유럽 게임 플레이 타임 톱10 (단위: 시간)

 

1. <리그 오브 레전드>: 1,292,502,456.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622,378,909.


3. <마인크래프트>: 371,635,651.


4.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HoN): 184,520,156.


5. <디아블로 3>: 172,907,605.


6. <배틀필드 3>: 171,852,550.


7. <메이플스토리>: 165,503,651.

 

8. <스타크래프트 2>: 163,980,293.


9. <월드 오브 탱크>: 145,702,931.


10.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3>: 126,754,082.


조사기간: 2011년 7월~2012년 6월. 조사대상: 엑스파이어(Xfire) 유저 2,10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