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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타2리그 KeSPA 예선 종료, 듀얼 진출자 확정

12명 3개 조로 나뉘어 스타리그 본선 진출 경합

이정한(미네랄) 2012-07-19 18:45:08

스타2리그 듀얼토너먼트 KeSPA 예선을 통해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19,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KeSPA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이영호(KT)와 김명운(웅진)이 티빙 스타리그 2012 4강에 올라 듀얼토너먼트 본선 시드를 받은 가운데 예선을 통해 가장 먼저 본선에 오른 선수는 SK텔레콤의 프로토스 정윤종이었다. 정윤종은 이재호(웅진), 변형태(공군), 박대호(삼성전자) 등 난적을 꺾고 본선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이어 신인 프로토스 윤지용(웅진)과 신인 저그 이병렬(8게임단)이 본선 행을 확정했으며, 이신형, 김성현, 김도우 등 STX 3테란이 본선에 올라 STX 테란의 강력함을 입증했다.

 

최근 스타2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도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도재욱(프로토스) 8게임단의 전태양(테란), 웅진의 신재욱(프로토스), 김민철(저그)이 본선 행에 성공한 것. 반면 SK텔레콤 김택용, 8게임단 이제동, 삼성전자 송병구, CJ 김정우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듀얼토너먼트 예선 결과 본선에 가장 많이 진출한 종족은 테란이었다. 테란 종죡은 시드 이영호를 비롯해 전태양, 김성현, 이신형, 김도우까지 총 5명의 선수를 듀얼토너먼트 본선에 올렸으며 프로토스는 4, 저그는 3명으로 최소 종족이 됐다.

 

팀 별 진출 현황을 보면 웅진 스타즈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본선에 올렸다. 이어 STX 3, SK텔레콤과 8게임단이 각각 2, KT는 시드자 이영호만이 본선에 진출하는데 그쳤으며, 삼성전자와 공군, CJ는 단 한 명의 선수도 본선에 올리지 못했다.

 

듀얼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7 31일과 8 7, 듀얼토너먼트 본선을 통해 스타리그 16강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 케스파 선수 본서 진출 현황

● 종족별(굵은 글씨는 시드)

저그(3) – 김명운, 이병렬, 김민철

테란(5) – 이영호, 전태양, 김성현, 이신형, 김도우

프로토스(4) – 정윤종, 윤지용, 도재욱, 신재욱

 

● 소속 팀별(굵은 글씨는 시드)

웅진(4) – 김명운, 윤지용, 신재욱, 김민철

STX(3) – 김성현, 이신형, 김도우

SK텔레콤(2) – 정윤종, 도재욱

8게임단(2) – 이병렬, 전태양

KT(1) –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