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샨다게임즈가 개발 중인 <영세계>의 영상을 공개한다. 27일 열린 차이나조이 2012 샨다 올스타 신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이다. 자신이 만든 세계 속에서 무협과 중세 판타지를 오가는 이색적인 플레이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영세계>는 샨다게임즈가 4년 동안 개발한 MMORPG다. 특징은 ‘창조’와 ‘공유’. <영세계>에서 플레이어는 개발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무협, 판타지, SF 등 소재에 제약은 없으며 기획과 편집이 가능하다면 퀘스트, PvP와 PvE,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어 넣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자신의 게임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와 공유할 수 있으며, 일정 수준에 오른 콘텐츠는 다른 유저들로부터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유저가 스스로 게임 콘텐츠 개발의 일부분을 맡는 셈이다. 물론 샨다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정식(?)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번 신규 영상에서는 <영세계>의 개발도구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세계>는 오는 8월 7일부터 중국에서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