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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언리얼엔진3로 만든 디아블로? 광명기원

쿼터뷰 핵앤슬래쉬 MMORPG, 2013년 첫 테스트

안정빈(한낮) 2012-07-28 15:18:41

디스이즈게임은 북투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샨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광명기원>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지난 27일 열린 차이나조이 2012의 샨다 올스타 행사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광명기원>은 샨다 게임즈 산하의 개발사 북투스튜디오에서 중국의 온라인소설 <쉐홍>()을 각색해 만든 MMORPG.

 

개발 콘셉트는 ‘시원한 타격감’과 ‘개방된 세계에서의 모험’ 두 가지가 핵심이다. <광명기원>의 전투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의 쿼터뷰 액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을 봐도 <디아블로 3>를 떠오르게 하는 전투지역과 각종 장치, 보스 몬스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디아블로 3>보다 많은 유저들이 같은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서버를 넘나드는 PvP와 다수의 적과 싸우는 대규모 전투가 있다. 영상을 보면 경공으로 벽이 끊어진 구간을 이동하는 장면도 나온다.

 

샨다게임즈 관계자는 핵심연구진들이 오랜 기간 비밀리에 개발한 게임이다. 풍부하고 완벽한 세계관을 통해 차세대 신기원을 이뤄내는 게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기원>은 언리얼 엔진 3로 제작 중이며, 1억 위안( 15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기원>2013년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