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5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코스트할레에서 Xbox 10주년을 기념하는 ‘Xbox360 인비테이셔널 2012’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Xbox360용 기대작들의 체험존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많은 유저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이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Xbox360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논현동 플래툰 코스트할레는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건물을 반 바퀴 이상 감쌀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실제로 행사장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을 넘겼기 때문에 주최측은 한 번 입장했다 퇴장하면 재입장을 불허하는 조치를 취해야만 했습니다.
행사장 내부입니다. 이벤트를 위한 무대가 마련돼 있고, 신작의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플레이해볼 수 있었는데요,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체험존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6>를 비롯해 올해 나올 기대작을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마스터 치프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 <헤일로 4>의 체험존입니다.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피파 13>의 체험존.
키넥트용 신작의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사진은 <댄스 센트럴 3> 의 체험존으로, 개발 프로듀서가 직접 시연도 하고, 게임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유저가 직접 키넥트 센서를 이용해 마법을 쓸 수 있는 <페이블 저니>의 체험존입니다.
여기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체험대입니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바로 현장 스태프를 찾아 대결해서 이기면 맥주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참고로 Xbox360 인비테이셔널 행사는 성인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스태프와 대결하면 됐습니다. :)
이번 행사장에서는 LG 3D TV의 시연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중앙의 스테이지에서는 주최측이 준비한 무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바이오 하자드 6>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댄스 센트럴 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등 올해 나올 기대작의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말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게임대회가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Xbox 10주년을 기념해 초대형 Xbox 모양의 케이크가 등장해 커팅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앞의 키넥트와 조이패드로 보이는 것도 모두 케이크입니다. :)
한국에서 Xbox360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그룹 송진호 이사가 직접 무대 위에 올라, 하반기 Xbox360 비즈니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키넥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게임의 사회 인식재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또한 키넥트가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동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의 출시에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키넥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Xbox360과 키넥트를 알릴 계획입니다.
오는 11월에는 <헤일로 4>의 출시에 앞서 <헤일로 4>의 한정판 패키지를 발매합니다. (Xbox360 본체와 각종 특전을 포함해서 소비자 판매가 528,000 원.)
행사 마지막에는 런던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선수가 깜짝 등장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평소 <콜 오브 듀티> 같은 FPS게임을 즐긴다는 조준호 선수는 직접 <댄스 센트럴 3>를 무대 위에서 시연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 영상 보러가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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