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랜드가 개발하고 딥실버가 퍼블리싱하는 <데드 아일랜드>의 후속작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드>(이하 립타이드)가 CG 트레일러로 공개됐다. 전작에 이어 감성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영상을 확인해 보자.
<데드 아일랜드>는 되감기 방식의 연출 속에 한 가족이 좀비들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조용하면서도 안타깝게 그려낸 영상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후속작 <립타이드>도 영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번 주인공은 요트를 타고 여유롭게 바다를 여행하던 연인이다. 화면이 전환된 후 연인의 배경에는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는 좀비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서로를 마주보며 결심한 연인은 가스가 가득 찬 요트 안에서 함께 라이터를 켠다.
전작 <데드 아일랜드>는 휴양지로 유명한 섬 ‘바노이’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립타이드>는 전작의 스토리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바노아에서 헬기를 타고 탈출하던 중 기상악화로 인해 어떤 섬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여전히 잔혹하고 거친 액션을 선보일 <립타이드>에서는 실시간으로 날씨가 변하고 새로운 좀비와 플레이 모드가 추가된다. 출시일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