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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높낮이차를 이용한 전투! 몬스터 헌터 4

시리즈 최초의 고저차 액션, 독특한 신무기 ‘조충곤’

안정빈(한낮) 2012-09-20 14:26:10

 

디스이즈게임은 캡콤에서 개발 중인 헌팅액션게임 <몬스터 헌터 4>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2가 개막한 20일 공개된 영상이다. 지형의 높낮이차를 이용한 전투와 새로운 무기 조충곤에 주목하자.

 


 

<몬스터 헌터 4>는 시리즈 최초로 높낮이 차이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인다. 몬스터의 머리를 치기 위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며 공격하거나, 반대로 절벽을 타고 오르며 적의 배를 노릴 수도 있다. 몬스터의 시야에 닿지 않는 위치에서 뛰어내리며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거나 그대로 등을 난도질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올라가기 어려운 곳에서 몬스터가 공격해 오거나, 공격하던 도중 바닥에 떨어져 동작이 끊기는 경우도 있다. 각 맵의 높낮이 차이도 더욱 분명해졌다.

 

새로운 무기로는 ‘조충곤(操虫棍)’이 등장한다. 조충곤은 한 팔에는 창을 들고 한 팔에는 벌레를 장착한 모양의 무기다. 창에서는 바람을 쏠 수 있으며 이 바람을 바닥에 쏴서 적과의 거리를 좁히거나 반대로 바람을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바람을 적에게 날려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시에 오른팔에 달린 벌레를 날려 적의 피를 뺏어 올 수 있다. 적의 피는 빼앗은 부위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부과효과를 제공해 준다.

 

이 밖에도 플레이어를 돕는 아이루가 미니전차에 올라 적을 포격하고, 플레이어의 몸을 거미줄로 감아 봉쇄하는 거대 거미 등 다양한 추가요소도 등장한다. <몬스터 헌터 4> 2013년 3월 3DS로 발매될 예정이다. 통신 플레이를 할 경우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