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최신작 <닌자 가이덴 3: 레이저 엣지>가 Wii U로 나온다. 영상으로 게임의 진면목을 살펴보자.
<레이저 엣지>는 Xbox360과 PS3로 발매된 <닌자 가이덴 3>의 확장판이다. 그동안 ‘시그마’라는 타이틀로 별도의 확장판이 나왔던 것과 같은 개념이지만, 이번에는 Wii U 버전으로만 개발 중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토리는 <닌자 가이덴 3>와 동일하다. 다만 전작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아야네’를 조작하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시스템도 변경됐다. 아야네는 류 하야부사와 달리 빠르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전용 스토리도 있고, 협동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스템 변경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적을 해치우고 얻을 수 있는 카르마의 존재가 의미 없었지만 <레이저 엣지>에서는 카르마로 무기와 인법을 강화하고, 필살기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액션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Wii U로 개발되면서 게임패드에 대응하는 조작도 선보인다. 게임패드에 달린 별도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무기와 인법의 선택과 발동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캐릭터의 조작 스킬이나 맵을 볼 수도 있다.
<닌자 가이덴 3: 레이저 엣지>는 오는 12월 8일 Wii U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