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 블소 업데이트 발표

추석을 앞둔 한 주입니다. 다들 고향을 가기 위한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이번 주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옵니다. 패키지게임으로는 <피파 13>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데드 오어 얼라이브 5>가 발매됩니다. 엔씨소프트 배재현 PD와 김형태 AD와 함께하는 <블레이드 & 소울> 미디어 간담회도 열리네요.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9월 26일	피파 13	PC, PS3 Xbox360	더 사실적인 드리블과 몸싸움	24일까지

<피파 13>은 보다 현실적인 축구를 강조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에서 영감을 얻은 드리블링 시스템 덕분에 플레이어는 360도 전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고, 공을 자유롭게 움직여 태클을 피하거나 몸을 돌려 공을 지킬 수도 있죠.

강화된 임팩트 엔진으로 수비수가 체격과 힘을 이용해 공을 빼앗는 등 현실적인 몸싸움이 구현됐습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이 업그레이드돼 인공지능 공격수가 스루패스를 받거나 수비수를 교란시키기 위해 빈 공간으로 달려가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의 깊이를 더했다고 합니다.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9월 27일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닌텐도 3DS	7년의 시간을 오가며 벌이는 모험	종료

닌텐도 64로 발매된 최초의 3D 버전 <젤다> 시리즈로 당시에 수많은 게임 매체에서 극찬을 받았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3DS로 돌아왔습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신들의 힘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도적왕 ‘가논돌프’와 용자로서 선택받은 소년 ‘링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링크는 시간의 신전에 보관돼 있는 마스터 소드를 통해 7년의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 각 시대를 오가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 제목에 등장하는 오카리나를 연주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죠.

닌텐도 3DS로 새롭게 발매된 만큼 슬라이드 패드로 링크를 움직이거나 말을 타고 달릴 수 있고, 자이로 센서 기능을 이용하여 1인칭 시점으로 주변을 살펴보는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9월 27일	DOA 5(데드 오어 얼라이브 5)	PS3, Xbox360	보다 사실적으로 변한 캐릭터들의 대전액션	25일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전격투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5>(DOA 5)가 27일 국내에 정식으로 나옵니다. <DOA 5>는 배경과 캐릭터의 연출을 강조했습니다. 캐릭터의 표정은 한층 풍부해졌고 전투가 지속되면 몸에서 김이 나거나 땀으로 옷과 머리카락이 달라붙기도 하죠.

캐릭터 모델도 전체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얼굴과 머리의 조형, 피부의 질감, 그리고 눈과 머리카락, 표정 등이 보다 사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바뀌었죠. 난간과 함께 바닥이 꺼지고,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폭주하는 자동차에 치이는 등 시리즈 특유의 데인저존 연출도 다양해졌습니다.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10월 4일	위닝일레븐 2013	PS3,  Xbox360	사실적인 선수별 개인 플레이	진행 중

<피파> 시리즈와 함께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신작 <위닝일레븐 2013>이 예약판매를 실시합니다.

10월 4일 출시되는 <위닝일레븐 2013>은 선수별 고유의 기술이나 움직임이 반영된 ‘플레이어 ID’ 시스템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리오넬 메시의 ‘칩샷’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무회전 슛’이 캐릭터에 맞춰 추가되는 식입니다.

또한 게임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 조작체계를 새로 수정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해 패스, 슛, 퍼스트터치, 드리블에 이르는 모든 조작을 더욱 섬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한가위를 앞두고 <블레이드 & 소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개발을 총괄하는 배재현 PD의 상용화 이후 첫 인터뷰와 아트를 총괄하는 김형태 AD의 프레젠테이션, 새로운 업데이트 영상 공개 등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