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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스베이거스에서 e스포츠 한류 다시 한번!

곰TV, IPL 시즌5 현장에서 GSL-월드 챔피언십 진행

카스토르 2012-09-28 15:08:46

2012 GSTL 시즌1 라스베이거스 결승전 장면.

 

곰TV가 다시 한번 e스포츠 한류로 라스베이거스를 정복하러 간다.

 

28일, 곰TV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코스모폴리탄 IPL(IGN Pro League) 시즌5 현장에서 ‘핫식스 GSL 시즌5’ 4강전과 결승전, ‘2012 GSL 월드 챔피언십 라스베이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의 라스베이거스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곰TV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IPL 시즌4 현장에서 2012 핫식스 GSTL 결승전을 치러 국내 e스포츠 단체전 사상 최초로 해외 결승전의 신기원을 열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GSTL 결승전은 2011년 블리즈컨 현장에서의 GSL 결승전에 이어 명실상부 GSL이 세계 최고의 스타2 리그임을 입증했고, GSL의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와 함께 스포츠 중심지 라스베이거스에 e스포츠 한류를 정착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8개월여 만에 두 번째로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하는 곰TV는 대회 내용에도 변화를 줬다. 곰TV는 총 4일의 일정 동안 IPL 시즌5는 물론 핫식스 GSL 시즌5 코드S 4강전과 결승전을 진행하고, 한국 올스타와 세계 올스타가 출전하는 ‘2012 GSL 월드 챔피언십 라스베이거스’를 함께 치른다.

 

‘2012 GSL 월드 챔피언십 라스베이거스’는 5명의 한국 올스타와 5명의 세계 올스타가 각각 팀을 이뤄 1:1의 프로리그 방식과 승자연전의 GSTL 방식으로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두 팀 대표 선수들의 에이스결정전 단판 승부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

 

세계 올스타 대표 5명 가운데 2명은 요한 루세시(Naniwa)와 일리예스 사토우리(EG, Stephano로 확정됐고, 나머지 3명은 팬 투표 이후 16강 온라인 예선으로 선발한다. 한국을 대표할 5명의 올스타 선정 방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12 GSTL 시즌1 라스베이거스 결승전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