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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서든리그]퍼스트제너레이션, 유로 누르며 4강 진출

막강한 공격력 선보이며 유로 제압

안영훈(오버리미트) 2012-10-01 22:44:32



지난 시즌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짜릿한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일 퓨즈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3차 리그 8강 토너먼트 일반부 2세트에서 유로를 8:6으로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다.
 
데저트2에서 펼쳐진 2세트 경기,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수비진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전 경기 시작과 동시에 B지역으로 공격해 들어간 유로에게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점을 내주고 말았다. 3라운드 유로의 A-계단 양방 공격을 막아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4라운드에서 B지역의 허점을 보이며 실점을 했지만 5라운드 유로의 양방 공격을 막아내며 3:2로 1점차까지 따라 잡는데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6라운드 B공격을 통해 c4지역 진입에 성공한 유로를 둘러싸며 동점을 만들어내는 듯 보였지만 김진규, 신지호를 잡아내지 못하며 다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 끈질긴 집중력을 보이며 유로의 조주호를 잡아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B지역에 설치된 c4를 해체하며 3:4 1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공격 진영이 유리한 데저트2맵의 특정을 잘 활용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가 센터에 스모그를 1개만 뿌리는 것을 파악하고 매 라운드 시작과 함께 B로 향하는 선수를 끊어내는 활약을 보인 것. 난타전을 펼치며 1점씩 주고 받은 양 팀은 6:6 동점으로 후반전 6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후반전 6라운드 초반 교전 후 김지웅과 문학준만이 남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화려한 콤비플레이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김지웅이 A에서 교전을 펼치며 시간을 끌던 사이 문학준이 B에 진입해 c4를 설치했고 혼자 남은 손대한을 마무리하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어냈다.
 
후반적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센터지역에서 김진규를 잡아냈고 수류탄으로 계단지역을 수비하던 유로의 에너지를 줄였다. 이후 A롱으로 천천히 이동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7초를 남겨두고 c4설치에 성공했고 이어진 교전에 승리하며 결국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린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로써 지난 주 승리팀인 악어와오징어와 4강전 경기를 앞두게 됐다.

 

◈ 퓨즈티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십 3차 리그
▶ 8강 토너먼트 일반부
퍼스트제너레이션 1 vs 0 유로
1세트 크로스포트 퍼스트제너레이션(수비) 7 vs 7 유로(공격)
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수비) 2 vs 5 유로(공격)
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공격) 5 vs 2 유로(수비)

 

2세트 데저트2 퍼스트제너레이션 8 vs 6 유로
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수비) 3 vs 4 유로(공격)
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공격) 5 vs 2 유로(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