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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용을 길들여라! 드래곤즈 프로펫

룬즈 오브 매직을 만든 개발사의 액션 MMORPG

김승현(다미롱) 2012-10-22 17:11:27

수백 종의 드래곤을 길들여 탈 수 있는 액션 MMORPG가 북미에 서비스된다. 대만 룬워커가 개발하고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가 북미에 서비스하는 <드래곤즈 프로펫>(Dragon's Prophet)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SOE는 지난 20일 룬워커가 개발한 액션 MMORPG <드래곤즈 프로펫>을 북미에 퍼블리싱한다고 발표했다. 룬워커는 판타지 MMORPG <룬즈 오브 매직>을 만든 대만 게임 개발사다.

 

<드래곤즈 프로펫>은 제목처럼 드래곤을 앞세운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판타지 세계 ‘아우라티아’를 배회하는 수백여 종의 드래곤을 잡아서 길들일 수 있다. 길들여진 용은 유저를 태우는 이동수단임과 동시에 유저와 함께 적과 맞서는 동료로 활약하게 된다.

 

유저는 길들인 드래곤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훈련시킬 수 있다. 드래곤은 훈련에 따라 두꺼운 비늘로 적의 공격에 더 잘 버틸 수 있고, 날카로운 이빨로 적을 위협할 수도 있다. 드래곤은 종마다 희귀한 기술이나 능력이 잠재돼 있어 훈련 정도에 따라 잠재된 능력치가 드러나 보다 강력해진다.

 

오토타겟팅을 기반으로 한 액션 시스템은 <드래곤즈 프로펫>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이 게임은 캐릭터의 시야를 기반으로 상대를 자동으로 타겟팅한다. 마우스로는 시야를 조종하고 키보드는 이동과 공격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작은 개인용 집에서부터 길드를 위한 거대 성채까지 건설할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이 제공된다.

 

<드래곤즈 프로펫>은 현재 홈페이지(//www.dragonsprophetthegame.com/)에서 북미 베타테스터를 모집 중이며, 2013년 봄에 부분유료 방식으로 북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