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빌리지 최초공개! 모바일게임 37종 T스토어

SK플래닛은 지스타 부스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내 손안의 모바일 도시, T스토어’를 전시 컨셉으로 잡고 유저들이 스마트폰과 대형 PDP를 통해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확장시키고,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는 목표로 부스를 운영한다.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SK플래닛 부스의 위치.

■ 모바일 게임 신작만 26개 공개

SK플래닛 부스에서는 신작만 26개를 공개한다.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신작은 <앵그리버드>의 최신 버전인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JCE의 신작 SNG인 <메이플스토리 빌리지>, <역전재판>의 스마트폰 버전인 <역전재판 HD>,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카드배틀 게임인 <웹툰대전>, NHN게임문학상 본선 당선작인 <벤데타 원 오브 뎀>등이다.

지스타 2012에서 SK플래닛 부스를 방문하면 이 신작들을 한 발 앞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신작 리스트와 주요 신작 25개의 간단한 특징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SK플래닛은 아래 표에 있는 게임들 외에도 신작 1개를 현장에서 추가로 공개한다.

아래는 SK플래닛이 꼽은 주요 신작과 간단한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 JCE의 새 SNG로, <메이플스토리>의 IP(지적재산권)을 사용했다.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교감하며 자신만의 농장을 꾸려나가는 게임으로, 능력을 보유한 몬스터를 전략적으로 사용해 농장을 발전시킬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즐길 수 있다.

<벤데타 원 오브 뎀>: 퓨어소프트가 개발한 RPG로, NHN 게임문학상 본선 당선작이다. 던전 네트워크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HD>: 캡콤이 개발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모바일 버전이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특성을 고려해 버튼을 간략하게 축소해 놔서 콤보를 쉽게 이어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로비오가 제작한 모바일게임의 대명사 <앵그리버드>의 최신작이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에서는 기존 캐릭터들이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역전재판HD>: 캡콤이 개발한 <역전재판>시리즈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역전재판>시리즈는 법정에서 누명을 쓸 위기에 빠진 변호인을 구하기 위해 상대의 허점을 파악하고 증거를 찾는 등 추리게임의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다.

<웹툰대전>: 매드플레이가 개발한 카드배틀 게임으로, 국내 유명 포털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 신작 외에도 T스토어 인기 게임 11종도 체험 가능

SK플래닛은 부스에 신작 게임뿐 아니라 기존에 T스토어에서 인기를 끈 게임들을 전시해 관람객을 유도한다. 기존 인기 게임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신작을 소개할 수 있도록 부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부스에 전시될 기존 게임들(정렬 순서는 가나다 순))과 간략한 특징은 아래와 같다.

<KBO 더 리얼 2012>: 몬스터게임즈가 개발한 스마트폰 야구게임으로, 제목 그대로 ‘리얼 야구’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물리엔진을 사용해 타구의 방향과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육성과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런닝고: 서브웨이 서퍼>: 엠투엠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지하철을 피해 기찻길을 달려야 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지하철에 그래피티를 하다가 발각되어 도망가는 스토리 등 시종 일관 재치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룰더스카이>: JCE가 개발한 SNG로, 출시 이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인기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 친구들의 섬으로 놀러가 상호 관계를 맺는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리얼사커2013>: 게임로프트가 개발한 축구게임이다. 선수 육성 및 스폰서 고용 같은 클럽 운영 시뮬레이션 콘텐츠가 특징이다. 제목 그대로 3,000명이 넘는 축구 선수들의 실명과 사진이 등장하며 700종이 넘는 모션캡쳐 애니메이션이 강점이다.

<배드피기스>: 로비오가 <앵그리버드>의 돼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선보인 게임이다. 새들의 알을 훔치기 위해 떠나는 돼지들의 이야기를 다뤘고,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물리 퍼즐이 돋보인다.

<세피라>: 인프라웨어게임즈의 RPG다. 자신만의 용병단을 결성해 세상을 구원한다는 이야기 속에서 유저는 다양한 용병들을 조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아유골프(RU Golf)>: 트리플스튜디오에서 개발한 3D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티샷만으로 홀인원에 도전하는 간단한 게임성과 다른 유저와 1:1 대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러브커피>: 파티스튜디오가 개발한 SNG로, 자신만의 카페를 경영하며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나누는 게임이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인기를 끌어 누적가입자수 1,0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엔젤런>: 루노소프트가 개발한 프리 러닝 게임으로,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장애물을 피해 미로 속을 달려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다. 유저들이 조작하는 천사 캐릭터를 다양한 모습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와일드블러드>: 게임로프트의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그래픽이 강점이다. 전설에 등장하는 기사 란슬롯이 되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지옥의 군단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트팩 조이라이드>: 스트라스타가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등에 짊어진 제트팩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동하면 된다. 제트팩 외에도 다양한 탈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