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스로는 처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게임빌은, 올해 무려 27개의 모바일 게임으로 지스타를 말 그대로 ‘폭격’할 태세를 갖추었다. 총 30개에 달하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물량’ 면에서 봤을 때 이번 지스타 참가 업체 중에서도 단연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중에는 <가이즈> <제노니아 5> 등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나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의 최신작들 또한 다수 준비되어있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임빌은 지스타 2012에 총 60부스로 출전하며, 체험대는 모든 게임을 합쳐 약 50 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게임빌 부스 위치.
■ <제노니아 5> 등 신작만 총 17개!
☞ 제노니아 5
<제노니아 5>는 피처폰 시절부터 게임빌의 인기 RPG 시리즈로 자리를 확고히 다졌던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고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타격감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며, 더욱 화끈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 전세계 유저와 대결의 장을 펼칠 수 있는 PVP 시스템, 총 4개에 이르는 클래스와 각 클래스 별로 차별화되는 타격감을 자랑한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트레인 시티>는 게임빌이 페이스북용으로 선보여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를 스마트폰용으로 옮긴 작품이다.
직접 기차를 운행하고, 시민들이 살 수 있는 집을 짓고, 기차에 실어 온 물자를 통해 도시 운영에 필요한 골드를 버는 등.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도 풍부한 게임이다. 길을 통한 SNS라는 유저들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시스템을 제공하며, 손쉬운 시스템과 파스텔톤의 동화풍 디자인과 맞물려 누구나 편하게 즐길 대중적 모바일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오션테일즈>는 해상무역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SNG다. 농장을 운영한다는 점은 다른 ‘팜’ 류 게임과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게임은 ‘해상무역’과 ‘모험’을 녹여냈다는 점이 독특하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을 모티브로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도 자랑거리. 게임은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가이즈
<가이즈>는 과거 게임빌의 인기 게임 시리즈였던 <놈>을 연상시키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3D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총 8명의 남자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의 3D 모션은 한 편의 시트콤 만화를 보는 듯 코믹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기존의 소셜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방을 꾸미는 아이템,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꾸며주는 재미도 좋은 편이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K리그 2012 슈퍼사커>는 K리그 라이선스를 도입해 실제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이 총출동하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이다. 모두 500여 명의 실제 프로축구 선수와 16개 구단이 모두 등장하며, 카툰풍의 그래픽과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한다. 각 선수들을 육성하고 나만의 강력한 구단을 만들어내는 재미 또한 훌륭하다.
게임은 2012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된다.
<레전드 오브 마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레전드 오브 마스터 온라인>은 제목 그대로 싱글 플레이보다는 멀티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된 게임이다. 풀 3D 그래픽을 통해 기존 작품에 비해 한층 발전된 비주얼을 선보이며, 더욱 더 호쾌한 액션, 그리고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추구한 것이 눈에 띈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캣타운>은 제목 그대로 ‘고양이’를 소재로 하는 SNG다. 귀여운 고양이들을 키우는 재미와 함께,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섬을 디자인하고 가꿔 나간다는 소재를 가진 게임으로, 전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특히 이 게임은 위치 기반 시스템(GPS)을 활용한 해류병 및, 주변 장소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SNG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이사만루
<이사만루>는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리얼한’ 야구 게임을 목표로 개발된 풀 3D 그래픽의 야구 게임이다. KBO 9개 구단 주전 및 레전드 선수들이 실제 페이스와 고유의 투구/타격 모션이 재현되었으며, 실시간 물리엔진을 통한 사실적인 야구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던지고 치는 것 외에도 노림수와 야구 전략, 작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게임은 오는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이터널 킹덤
<이터널 킹덤>은 웹을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이다. 대륙을 무대로 유저들간의 끊이질 않는 전투가 실시간으로 펼쳐지며,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고 발전시켜 자신의 영웅을 육성해나가는 재미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또한 실시간 1:1 메신저와 함께 길드포럼을 통한 커뮤니티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유저들은 길드 단위로 뭉쳐 다른 길드와 거대한 전쟁을 펼칠 수도 있다.
게임은 2012년 하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레전드 오브 가이아
‘PC에서 경험하던 Full 3D MORPG를 스마트폰에서 즐겨보자’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레전드 오브 가이아>는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MORPG다. 풀 3D의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이 게임은 카드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더욱 더 강한 영웅을 만든다는 육성 시스템에도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퀘스트 또한 다수 제공한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진 삼국지
<진 삼국지>는 소설 <삼국지 연의>를 원작으로 둔 전략 웹게임이다. 위, 촉, 오 삼국이 대립하는 전란의 시기에서 군량을 수급하고 막강한 병사를 육성해 다른 유저들과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것이 목적으로, 24시간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와 전략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특히 이 게임은 다른 유저를 침략해 속국으로 만들어 자원을 징수할 수도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코코타운
<코코타운>은 GPS를 이용해 현실 속 상점과 게임속 상점이 연동되고, 친구들에게 실제로 기프트콘을 선물할 수 있는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적극적인 연동/교류를 목표로 하는 소셜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상점이 입점한 ‘나만의 상점’을 꾸며보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다른 유저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혈십자
<혈십자>는 지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1인 개발자 ‘별바람’의 인기 대전격투 게임 <호랑이의 분노>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산 휴대용 게임기인 GP2XWiz/CANOO 용으로 발매되었던 과거가 있지만, 이번에 게임빌을 통해 스마트폰용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게임은 버튼 입력 방식의 타격 시스템과, 8가지 다양한 게임모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며, 스토리 모드도 제공해 혼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블러드러스트
<블러드러스트>는 광활한 대륙을 배경으로 영웅들이 전투를 펼쳐나간다는 전략 RPG다. 영웅의 육성과 영토전쟁을 소재로 삼으며, 최대 700 vs 700 vs 700이라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다. 게임은 오는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킹덤워즈
<킹덤워즈>는 단순히 쳐들어오는 몬스터들을 사냥하기만 하는 디펜스 게임이 아니라, 주변 이웃과의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해 적을 물리친다는 횡스크롤 액션 디펜스 게임이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적을 무찌르고, 동시에 마을에서는 다양한 자원 건물을 건설해 재화를 채집. 무기를 강화시켜나가면서 영웅을 성장시키게 된다. 게임은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나인월드
<나인월드>는 제목 그대로 9개의 세계를 무대로 최강의 성주 자리를 목표로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쳐나간다는 카툰 디펜스 게임이다. 나만의 성을 구축하기 위한 끝없는 자원 전쟁을 펼치게 되며, 전략적우로 여러 거점을 점령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다. 귀여운 카툰 그래픽도 플레이어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임은 오는 2013년 상반기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그레이프 밸리>는 게임명에서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지만 ‘포도사업’을 소재로 하는, 독특한 소재의 SNG다. 이 게임은 포도밭과 공장을 지어 와인을 생산하고, 연구를 통해 나만의 스페셜한 빈티지 와인을 수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음식의 재료를 내 손으로 직접 재배한다는 농장 게임의 재미,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요리로 만들어 판매하는 장사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게임은 2012년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 10종의 인기작품과 다양한 이벤트
이런 다양한 신작 외에도 게임빌은 <2013 프로야구> <피싱마스터> <몬스터 워로드> <킹덤로얄> <에어펭귄> <펀치히어로> <카툰워즈 블레이드> <써데스> <좀비거너> <라스트워> 등 시장에 이미 출시된 총 10종의 작품들의 체험대도 지스타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3 프로야구> <펀치히어로> 등 인기 게임은 행사장 현장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매치를 진행.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가방과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빌 이벤트 스케줄(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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