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마비노기 2: 아레나>(이하 마비노기 2)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2012 넥슨 부스 체험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사인 다크콜로서스로 페란 지하감옥을 플레이했다. 격투 스타일은 베어드래거, 캐릭터 체형은 헝크로 설정돼 있다.
(체험영상) 강력한 저격부터 연사까지! 마비노기2 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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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2> 지스타 체험버전 기본설명
<마비노기 2>의 체험대는 ‘알비 던전’과 ‘페란 지하감옥’, 2개의 던전이 등장하며 음유시인, 검사, 궁수, 전사 4개 직업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체험버전이 아닌 실제 테스트에서는 같은 직업이라도 전투 스타일에 따라 모션과 기술 등이 달라질 예정이다.
영상을 통해 간단한 조작을 배우고 나면 곧바로 플레이가 시작된다. 던전은 <마비노기>와 마찬가지로 방과 방이 이어진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방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면 다음 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체험대는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로 시작하지만 방을 옮길 때마다 비슷한 지점에 위치한 다른 유저들과 자동으로 파티를 맺어준다.
예를 들어 A유저와 B유저가 3번째 방을 진행하고 있을 때 C유저가 막 2번째 방을 클리어했다면 자연스럽게 3번째 방부터는 A유저와 B유저, C유저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비노기 2>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가위바위보가 섞인 액션이다. 플레이어는 격투, 무기공격, 잡기의 세 가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격투는 무기공격에, 무기공격은 잡기에, 잡기는 다시 격투에 이기는 방식이다. 적이 사용하는 공격과 적의 약점을 색깔과 아이콘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이에 맞춰 행동을 취할 수 있다.
같은 버튼이라도 자신과 적의 상황에 따라 다른 연출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같은 격투라도 적이 그로기 상태일 때, 넘어졌을 때, 공격에 맞아 비틀거릴 때, 방어 중일 때, 달릴 때, 벽에 근접해 있을 때 전부 다른 동작이 발동된다. 상황에 따라 대미지나 딜레이도 전부 달라진다.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 반격하거나 아군과 협력기를 발동할 수도 있다. 여기에 숫자키로 지정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마비노기 2>의 조작은 키보드가 중심이다.
■ 해머를 이용한 묵직한 한 방! <마비노기 2> 전사
<마비노기 2>의 전사는 묵직한 해머로 적을 날려버리는 근접전을 펼친다. 한 방, 한 방의 공격이 강력하고 경직도 길지만 그만큼 사정거리가 짧고 공격속도가 느리다.
전사의 기본 스킬은 트리플 회전공격이다. 스킬을 사용하면 앞으로 느리게 전진하며 최대 세 바퀴까지 해머를 돌려 주변의 적들을 공격한다. 여기에 회전 강공격 스킬로 대미지를 뻥튀기할 수 있다. 회전 강공격은 트리플 회전공격 중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몇 바퀴를 돌고 나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다른 공격이 발동된다.
세 번째 스킬인 카운터 스매시는 기를 모은 후 전방의 적을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스킬 사용 중에는 공격이 들어오더라도 스태미너를 소모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많이 무시할수록 공격력이 높아지는 변태스러움(…)도 갖춘 스킬이다.
전사는 주변에 몰린 적들을 트리플 회전공격으로 모은 후 상황에 맞춘 회전 강공격으로 마무리는 짓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이지를 모아서 발동하는 텐션 브레이크는 뛰어 오르며 주변의 적을 때린 뒤 지면에 강력한 충격파를 날리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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