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6회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저들이 기다리던 여귀검사가 발표됐는데요, 현장에서 여귀검사를 체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귀검사와 함께 결투장 전체 리뉴얼, 남귀검사 2차 전직, 12인 이상 레이드 콘텐츠 등 겨울방학 업데이트 계획도 소개됐죠. 제 6회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이 서 있습니다. 마치 지스타를 다시 서울에서 보는 듯하네요.
행사장에 들어서면 지스타 넥슨 <사이퍼즈> 부스에서 볼 수 있었던 여귀검사 동상이 맞이해 줍니다. 여기가 부산인가요, 서울인가요.
이번 행사는 유상무와 장동민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PC방 사장님들이라 그런지 PC방 관련 이슈가 나오면 무척 좋아하더군요.
이어서 <개그콘서트> ‘멘붕스쿨’의 서태훈이 쿠폰으로 유저의 환심을 사며 등장했습니다.
군대에 가기 일주일 전에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유저.
“
그래플러가 파운딩하는 모습을 연기해 보겠습니다.”
“손이 너무 아파~ 꺼이… 꺼이… 꺼이….”
이어서 등장한 <개그콘서트>의 인기 캐릭터 갸루걸(박성호).
관람객들에게 선물 투척~.
“아까 밖에서 어떤 여자 만나던데 누구예요? 여자친구예요?”
“
“그럼 키리는 어떤 사람이에요?
“키리는 사람이 아니므니다. 돈 먹는 벌레이므니다.”
실제 생일인 관람객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는데요. 주민등록증도 아닌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여귀검사 모델.
이어서 관객들의 엄청난 관심과 집중을 이끈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바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무대였습니다.
한쪽에는 여귀검사를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는데요, 줄이 체험존을 에워쌀 정도로 길게 늘어섰습니다.
체험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모델들과 ‘참참참’ 게임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관람객이 지면 뿅망치로 한 대씩 맞아야 하는데, 뿅망치로 때리는 모델이 무척 즐거워하더군요.
하나씩 체험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스탬프는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죠.
이 밖에도 ‘F1 결투 천왕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무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이 된 <던전앤파이터>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