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과 텐센트가 <콜오브듀티 온라인>의 중국 테스트를 앞두고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텐센트 게임 카니발 2012’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액티비전과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콜오브듀티 온라인>은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FPS게임이다. <모던 워페어>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시리즈의 유명 NPC 존 프라이스, 존 소프 맥태비시,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등이 나온다.
<콜오브듀티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진-마크 모렐’은 행사장에서 전작의 뒤를 잇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게임성, 스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 육성,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시리즈 특유의 요소를 특징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시리즈 특유의 다양한 전장지원 시스템과 연속 표창 등의 액션성을 강조했다.
<콜오브듀티 온라인>은 현재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먼저 ‘스토리’는 유저가 주인공이 되어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새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는 모드다. ‘대규모 전투’는 다양한 NPC들과 함께 전장 한가운데에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모드이며, ‘멀티플레이’는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겨루는 전형적인 FPS게임의 대전 모드다.
텐센트는 오는 11월 29일 ‘알파 액션’이라는 명칭으로 중국에서 <콜오브듀티 온라인>의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김승현 기자
<콜오브듀티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진-마크 모렐’이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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