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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쿼터뷰 슈팅 레이드! 와일드버스터

가디언즈와 어밴던, 필드와 디펜스던전 플레이 영상

안정빈(한낮) 2012-12-04 13:00:52

디스이즈게임은 누리스타덕스에서 개발한 <와일드버스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와일드버스터>의 특징인 쿼터뷰 액션으로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프롤로그 영상부터 보자.

 


 

<와일드버스터>의 무대는 인간과 기계문명이 치열한 전쟁을 벌인 ‘콜로란’ 태양계다. 치열한 전쟁 끝에 전투위성을 장악한 기계들은 인류의 3대 행성 중 하나인 ‘프라우’를 멸망시켰고, 극히 일부의 난민만이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기계문명의 확산을 두려워한 주행성 ‘로터’의 인류는 프라우의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당장의 에너지가 급했던 난민들은 3행성인 ‘타이탄’으로 발길을 돌린다.

 

행성 프라우가 멸망하는 동안 인류는 기계문명에 대적할 수 있는 무기들을 개발했고, 전쟁은 보다 가속화된다. 그 결과, 인류는 기계문명을 전멸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대신 행성단위 전투를 통해 극심한 중력이상을 겪으면서 주행성인 로터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버린다.

 

 

로터의 인류들은 프라우의 난민과 마찬가지로 3행성 타이탄으로 이주하고, 살아남은 기계문명 중 일부도 생존을 위해 타이탄으로 향한다. 인간을 이용한 개조작업에 성공한 기계문명의 생존자들은 스스로를 ‘브로켄’이라고 부르며 타이탄에서 인간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로터 사람들에게 거부당해 타이탄에서 힘겨운 삶을 살았던 프라우의 난민, 뒤늦게 대규모 물자와 인원을 이끌고 타이탄을 찾은 로터의 이주자들, 인간사냥에 맛들인 브로켄들이 타이탄에 모두 모이면서 <와일드버스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정규군 ‘가디언즈플레이 영상

 


 

로터에서 온 이주자들이 중심이 된 가디언즈는 타이탄에서 마주치는 각종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만든 군사조직이다. 명령과 임무에 충실한 군인들을 기반으로 강제적인 임무가 부여되며 대신 보급과 지원이 풍부하다.

 

영상에서는 가디언즈 파티로 상사 펠로크 및 스태그 & 라이노 형제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브로켄의 비밀시설에 위치한 상사 펠로크는 포탑을 세워 플레이어의 경로를 방해하거나 강습드릴을 불러내 많은 부하를 소환한다.

 

마찬가지로 브로켄 비밀시설에 위치한 스태그 & 라이노 형제는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 방을 통해 플레이어를 몰아붙인다.

 

 

 

용병조직 ‘어밴던 플레이 영상

 


 
 

행성 프라우가 멸망한 후 같은 인류에게 버림받고 타이탄에 먼저 이주한 어밴던은 로터에 강한 적대심을 갖고 있다. 어밴던은 난민을 주심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며 조직화되지 않은 대신 보급과 편의성에서 페널티를 받는다.

 

위의 영상에는 비밀연구소에 위치한 자운과 브룩스, 기사단장 데릭 마커스와 강압자 데들러가 등장한다. 자운은 쌍검을 이용해 현란한 전투를 펼치며, 브룩스는 거대한 몸집을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데릭 마커스와 데들러는 인간과 기계를 절묘하게 혼합한 모습으로 플레이어에게 머리를 빼서 땅을 파고 공격하거나 긴 팔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한다.

 

 

 

필드 및 디펜스 던전 플레이영상

 


 

마지막 영상은 필드 및 디펜스 던전의 플레이를 담고 있다. <와일드버스터>의 필드는 MMORPG 방식으로 모든 유저들이 함께 사용한다. 영상에서도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와일드버스터>에는 디펜스 던전도 등장한다. 디펜스 던전에서는 적의 공격을 수 차례 막아내고 나면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가 이어진다. 영상에서는 적 웨이브가 끝난 후 거대 전투 병기인 매머드와 결전을 치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