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퍼블리싱하고 크리스털 다이내믹스가 개발 중인 <툼레이더>가 ‘생존자’(Survivor)라는 부제의 새로운 영상으로 돌아왔다.
라라 크로프트가 거대한 철탑을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점점 성장하는 라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라라는 비명을 지르거나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동료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며 너끈하게 2명의 적을 해치우는 등 여전사로서 성장해 나간다.
여전사로 성장할수록 고난은 라라를 떠날 줄 모른다. 양손이 묶인 채 도망을 치거나 거대한 급류에 휘말리고 추락하는 비행기가 덮쳐 오는 등 가냘픈 몸에 뒤집어쓴 피와 흙먼지는 가실 일이 없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사람의 뼈가 가득한 동굴에서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스토리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여리고 약한 21살의 라라가 강인한 여전사로 변해 가는 모습을 그린 <툼레이더>는 PC, PS3, Xbox360으로 2013년 3월 5일 출시된다.(북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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