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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리프트, 개발팀 인력 40여 명 정리해고

트라이온 월드 관계자 “정리해고 포함한 조직변화”

홍민(아둥) 2012-12-12 15:10:15
MMORPG <리프트> 개발팀의 3분의 1 이상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트라이온 월드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디렉터 케이티 울만(Katie Uhlman)은 최근 “시장 상황, 제품 일정, 내부 발전 욕구의 하나로 정리해고를 포함한 조직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리해고가 <리프트>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2013년에 나올 <디파이언스>와 <엔드 오브 네이션즈> 같은 신작과도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라이온 월드는 정확한 정리해고 인원과 소속을 밝히지 않았으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리프트> 개발과 관련된 개발자,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40여 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직개편은 <리프트>의 첫 번째 확장팩 <스톰 리전>이 지난달 중순 발매된 직후에 실시됐다.
 
트라이온 월드는 <스톰 리전>의 발매와 관련해 현재 <리프트>의 정확한 유료회원(월정액 유저) 규모와 확장팩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발매로부터 한 달 후에 한시적으로 <스톰 리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주에는 트라이온 월드가 MMORTS게임 <엔드 오브 네이션즈>를 자체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외주 개발사 페트로글리프(Petroglyph)가 30 명의 관련 개발 인원을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