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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3년을 잡아라! 1월부터 치열한 신작 대결

새로운 온라인게임 론칭과 테스트 일정 빼곡해

안정빈(한낮) 2013-01-02 19:30:16

20131월, 새해 벽두부터 온라인게임 신작이 쏟아진다.

 

엑스엘게임즈는 2 <아키에이지>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엠게임은 3일부터 6일까지 <열혈강호 2>의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10일에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10일 <뇌천기>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CJ E&M 넷마블의 <차구차구> 1월 중순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클로즈 베타테스트도 성황이다. <건즈 2> 3공개형 2차 테스트를 시작하고, <차구차구> 5일 하루 동안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나크> 14일부터 2차 테스트에 들어간다. <아스타> <마계촌 온라인> 역시 1월 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부 게임들이 1월 중 테스트를 고민 중이다.

 

1월 게임시장에 이처럼 많은 게임이 몰린 것은 18대 대통령선거 이슈와 <아키에이지> 등 굵직한 신작의 영향으로 연말 라인업이 밀린 영향이 크다. 작년 12 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는 큰 화제를 모았다.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각종 웹사이트 역시 대통령선거 관련 광고 및 이슈로 채워졌다. 연말 시장을 겨냥하더라도 이슈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대선 이슈를 피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1월 이후로 테스트 일정을 잡게 됐다. 많은 게임이 겹쳤지만 아직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게임까지 포함하면 1월에 더 많은 신작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월 3일~6일 프리 오픈베타, 10일 정식 오픈베타를 앞둔 <열혈강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