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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카트리그]돌아온 전대웅, 이중선과 함께 1위!

3팀 출전한 1라운드 8조, 진흙탕 싸움 펼쳐져

김경현(맹독왕) 2013-01-03 1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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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대웅()이 돌아왔다. 이중선()과 함께 치른 복귀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7조에 나선 핵 팀이 다섯 라운드 만에 1위를 확정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3팀이 출전한 1라운드 8조에서는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



 

지난 16차 리그에 참가하지 않았던 전대웅은 이중선과 함께 호흡을 맞춰 17차 리그 정복을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만 1위를 차지했지만 3번이나 2위를 차지하고, 가장 낮은 순위가 3위일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모습이었다. 전대웅의 안정적인 기량은 이중선의 부담도 크게 낮췄다. 3, 4라운드에서 3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던 이중선은 전대웅의 존재 덕분에 안정감을 찾고 5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경기 조기 종료에 힘을 보탰다.

 

1라운드 7 2위는 안성수와 이우섭이 호흡을 맞춘 S.F의 차지였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안정감과 뒷심 대결에서 전대웅, 이중선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46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주목할 만한 팀으로 떠올랐다.



 

이어진 8조 경기에서는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 쾌남 팀이 안기준의 부적절한 행위로 실격을 당한 가운데 설희창고 이재인의 올웨에이스, 배종훈과 박천원의 딸기라떼, 최준호와 한민국의 프리지아가 출전했다. 점수 격차가 크지 않았고, 출전 선수 대부분이 신인이었던 관계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며 끝까지 1, 2위를 예상할 수 없는 난전이 펼쳐졌다. 1위를 차지한 올웨에이스가 71, 2위를 차지한 딸기라떼가 67점을 기록한 가운데 프리지아는 60점이라는 고득점에도 불구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이로써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는 1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치고 2라운드 진출 팀을 모두 가리게 됐다. 10일부터는 더욱 치열한 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7조 팀 성적

(전대웅&이중선) – 62

S.F(안성수&이우섭) – 46

제닉스팀(이호윤&이지우) – 36

미스틱(박성인&김용환) – 31

 

8조 팀 성적

올웨에이스(설희창&이재인) – 71

딸기라떼(배종훈&박천원) – 67

프리지아(최준호&한민국)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