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Q는 PC용 롤플레잉 게임 <타이탄 퀘스트>의 확장팩 <불멸의 왕좌>(Immortal Throne)를 2007년 초에 발매한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불멸의 왕좌>에서 유저는 각 난이도별로 12시간 분량의 새로운 싱글플레이와 8가지의 신규 클래스, 수십종류의 신규 몬스터, 수백종류의 유니크 무기를 만나게 된다. 이중 기존 스킬 마스터리에 새로운 스킬 마스터리를 추가해 8가지 신규 클래스를 키워볼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불명의 왕자>의 싱글플레이에서 유저는 저 멀리 지중해 늪지대부터 시작해 저승의 신 하데스(Hades)의 깊은 심연 속까지 모험을 하게 된다. 지하세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들이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THQ 관계자는 “지난 여름 발매된 <타이탄 퀘스트>는 게임 평가면에서나, 상업적인 면에서나 성공을 거뒀다. <불멸의 왕좌>는 시리즈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불멸의 왕좌>는 원작 <타이탄 퀘스트>를 만든 아이언 로어(Iron Lore)에서 개발중이며, 내년 초(1월 ~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타이탄 퀘스트: 불멸의 왕좌> 스크린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