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의 신들이 등장하는 AOS게임 <스마이트>가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MMOFPS <트라이브스>를 개발·서비스 중인 하이레즈 스튜디오는 신작 <스마이트>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스마이트>는 그리스와 북유럽, 이집트 등 전 세계 신화 속 유명 신들이 등장하는 3D AOS게임이다.
<스마이트> 오픈베타 콘텐츠 소개 영상
기존의 AOS게임들이 주로 쿼터뷰 방식을 사용한 것에 반해 <스마이트>는 MMORPG나 3인칭 액션 게임 같이 3인칭 시점을 사용해 액션성을 강화했다.
하이레즈의 COO 토드 해리스(Todd Harris)는 “<스마이트>는 테스트 기간에 이미 등록 유저 수가 9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 게임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부터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신을 추가하고 밸런스 조율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오픈베타 시작과 함께 <스마이트>는 컨퀘스트(Conquest) 맵의 그래픽 품질을 높였으며, 인공지능 상대인 ‘라(Ra)’와의 연습모드, 게임 내 팀 관리기능 등이 추가됐다. 아울러 관전자 모드를 강화하고 치트 방지를 위해 관전자와 실제 게임 사이에 3분의 시간 차이를 뒀다.
이번 오픈베타 기간 동안 생성된 캐릭터와 달성한 레벨은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유지되며, 베타 기간 중 레벨 30을 달성한 유저 모두에게 한정판 스킨이 제공된다. <스마이트>의 오픈베타는 공식 홈페이지(//www.smitegame.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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