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필드액션 MMORPG ‘아이마’(AIMA) 공개

KOG가 5일 ‘필드 액션 MMORPG’를 표방하는 신작 <아이마>(AIMA)를 깜짝 공개했다. 먼저 게임의 소개 영상을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아이마>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 클럽>을 만든 KOG가 3년 이상 준비해온 신작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횡스크롤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지만, 던전이 아닌 ‘필드’에서 화려한 액션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OG는 MMORPG에 최적화된 횡스크롤 키보드 조작을 선보인다. 유저들은 MMORPG의 광활한 필드 속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키보드로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종족은 3가지로 불굴의 의지를 가진 강인한 휴먼(기사, 근접 딜러), 자연을 벗삼아 사는 거인의 후예 버갠(야수전사, 탱커), 위대한 문명의 창조자 인스펙터(마법사, 치료+전투 힐러)다.

<아이마>에서는 캐릭터별로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을 제한하지 않으며, 미리 등록한 다양한 특성의 ‘가디언’ 중 하나로 자유롭게 변신해 캐릭터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특성을 가진 마나 크리스탈이 필드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마나 크리스탈 시스템’과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는 PvP 시스템 ‘시련의 방’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KOG는 <아이마>를 공개하면서 바로 클로즈 베타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오늘(5일)부터 선착순으로 1만 명의 테스터를 모집한다. 1차 CBT는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터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aima.kog.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