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 <배트맨: 아캄 오리진>이 공개됐다.
게임월간지 ‘게임인포머’의 표지를 통해 공개된 <배트맨: 아캄 오리진>(Batman: Arkham Origins)은 워너 브라더스 게임스 몬트리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게임엔진으로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의 개발사인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협조로 전작과 같은 커스텀 버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캄 어사일럼>과 <아캄 시티>의 이전 시대로 돌아가 젊은 배트맨이 많은 슈퍼악당을 처음 만났을 때를 다루고 있다. 이번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악당은 암살자 ‘데스스트로크’(Deathstroke)다. 코믹북에 등장했던 ‘데스스트로크’는 무술에 능한 전략가로 다양한 속임수와 최신 무기를 사용하며 자체 치유 능력이 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은 올해 10월 25일 Wii U, PS3, Xbox360, PC 버전으로 발매되며, 시리즈 처음으로 휴대용 게임기인 3DS와 PS Vita로 나올 <배트맨: 아캄 오리진 블랙게이트>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