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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반다이남코+캡콤+세가 프로젝트 X존, 북미 출격

3DS용 SRPG, 북미에서 2013년 6월 25일 발매

깨쓰통 2013-04-12 17:21:43

반다이남코, 캡콤, 세가의 유명 게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크로스오버 게임 <프로젝트 X>(크로스존)이 오는 여름 북미 및 유럽에서 발매된다.(미국은 6 25, 유럽은 7 5) 반다이남코는 12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게임의 북미버전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다.

 


[새 창에서 영상보기]


 

<프로젝트 X>은 닌텐도 3DS용의 SPR <남코X캡콤> <무한의 프론티어>의 뒤를 잇는 반다이남코 크로스오버 SPRG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반다이남코가 제작을 총괄한 이 게임은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 발매되었으며, 반다이남코-캡콤-세가의 유명 캐릭터들이 무려 50여 명 이상 총출동해 꿈의 배틀을 펼친다는 점에서 마니아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스트리트파이터> <메가맨X>(록맨X) <바이오하자드> <데빌메이크라이> <사쿠라대전> <버추어파이터> <전장의 발큐리아> <철권> <닷핵>(.hack) <슈퍼로봇대전> <갓이터> . 3사가 개발한 유명 게임들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며,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공격연출 또한 눈 여겨 볼만한 점. 이들 작품을 즐겨봤거나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프로젝트 X>은 기본적으로 <남코X캡콤>에서 처음 선보였던 SRPG식 게임 진행에 다양한 오리지널 게임 시스템을 섞은 플레이 방식을 선보인다. 얼핏 보면 반다이남코의 가장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SRPG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흡사한 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맵에서 여러 유닛들을 조종해 다양한 공격 방식으로 적을 물리치고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어떤 유닛을 출격 시켰느냐, 어떤 식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기에 항상 생각을 하며 게임을 즐겨야 한다.

 

<프로젝트 X>의 북미버전은 기본적으로 일본버전과 비교하면 자막이 영어로 바뀐 것 외에 큰 차이는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캐릭터들은 현지 라이선스 등의 문제로 변경이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