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 오픈베타

한낮에는 반팔로 된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본격적인 여름에는 어떨지 살짝 걱정도 되네요. 이번 주에는 <던전스트라이커>가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의 대전을 그린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와 <메트로: 라스트라이드>가 출시됩니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던전스트라이커>가 15일 오픈베타를 시작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약 5만 명이 캐릭터 이름을 선점하는 등 분위기는 좋은 상황이고요.

<던전스트라이커>는 ‘초고속 액션 MO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울 정도로 빠른 속도가 특징입니다. 최대 초당 10대까지 공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여기에 자유롭게 직업을 바꾸고 이전 직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전직과 계승 시스템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던전스트라이커>는 유저가 별도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캐시 아이템을 포함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착한 유료화’를 선언했는데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할지 주목됩니다.

게임이름	몽환지성
테스트이름	클로즈 베타테스트  ☞ 홈페이지
일정	5월 14일 ~ 16일
내용	다양한 펫을 활용한 전투

이엔피게임즈가 웹게임 <몽환지성>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게임은 6개 속성의 100가지가 넘는 펫으로 전투를 벌이는 게임으로 <포켓몬스터>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펫은 속성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만큼 이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죠.

슈퍼맨, 배트맨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가 16일 PS3, XBOX360용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됩니다. <인저스티스>는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진 DC코믹스 세계를 배경으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조커, 렉스루터 등 영웅과 악당이 대결하는 게임입니다.

슈퍼히어로들 사이의 싸움인 만큼 위성으로 빔을 쏘고, 몸으로 건물을 부수고, 차를 폭파시키는 등 원작 영웅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개발사가 <모탈컴뱃> 시리즈를 제작한 네더렐름 스튜디오인 만큼 <모탈컴뱃> 특유의 모션도 그대로 이어져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존 호러 FPS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가 17일 PS3, Xbox360, PC로 발매됩니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핵전쟁의 영향으로 지하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생존기를 그린 서바이벌 호러 FPS게임으로 <메트로 2033> 후속작입니다.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모스크바의 지하철을 중심으로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방사능과 방사능에 오염된 돌연변이, 그리고 자원을 놓고 다른 사람들과 싸우고 생존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