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온네트가 개발하고 다음(DAUM)이 서비스하는 <투어골프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크라이 엔진 3로 구현된 사실적인 코스의 풍광을 감상해 보자.
<투어골프 온라인>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골퍼의 생활’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극사실주의’ 골프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전 세계 유명 코스를 게임 속에 재현했다. 실제 골퍼들이 직접 게임 속 코스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 공개된 헬레나, 플루메리아, 세븐엔젤스는 유명 골퍼들이 직접 디자인한 코스다. 온네트는 이에 대해 “현실의 골프 코스와 난이도, 환경 등을 모두 반영해 개발했다. 오랜 기간 필드에서 활동한 골퍼들이 로망을 담아 개발한 만큼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온네트의 첫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실사와 캐주얼의 중간지점을 추구했다면 <투어골프 온라인>은 크라이 엔진 3로 구현된 8등신 캐릭터와 사실적인 광원효과, 실제와 같은 필드를 통해 ‘극사실주의’ 노선을 선택했다.
온네트는 자체 개발한 탄도엔진으로 골퍼의 스윙에 캐릭터의 능력, 코스의 날씨, 클럽의 재질을 반영하는 등 실제 골프와 가까운 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투어골프 온라인>은 올해 하반기 게이머와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